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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석유, 경기침체 속 지역 넘어 영업권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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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석유는 지난 6월 국내 교통의 중심지인 대전 대덕구에 75억원을 투자하면서 신탄진 주유소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발전뿐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활동을 실천해 갈 것입니다”

대림석유(대표 김정태)는 30년 전 전주에서 주유소 1개로 사업을 시작해 국내 유류 유통시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기존 영업권역을 호남권에서 충청지역으로 사세를 확장하며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완주군 이서면에 위치한 대림석유는 올해 말까지 70여개가 넘는 주유소를 운영하며 임직원 50여명, 연매출 900억원에 달하는 전북 최대 석유류 유통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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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석유 김정태 대표

남원 출신인 김정태 대표는 석유제품 유통이 원활하지 않은 지역 시장상황을 분석해 석유류 유통(도매 및 소매) 사업에 착수하고 1990년 5월 18일 대림석유 주식회사를 설립해 현재는 현대오일뱅크 호남대리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들어 고유가 속에 주유소들이 휴·폐업하고 있지만 대림석유는 유류 유통시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기존 영업권역을 호남권에서 충청지역으로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지난 6월 국내 교통의 중심지인 대전 대덕구에 75억원을 투자하면서 연면적 1247㎡(약 378평), 대지 면적 2191㎡(약 663평) 규모의 주유소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주유소뿐만 아니라 수입차 소재 부품 판매까지 진출하며 대리점 운영을 통한 외연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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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이서면에 위치한 대림석유.

이러한 성과는 고객의 신뢰 없이는 거두기 어려운 것이다.

올해로 창립 32년째를 맞이한 대림석유는 단순히 기업 이윤 추구를 넘어 지역사회 신뢰 구축 및 윤리 경영을 원칙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을 지향한다.

대림석유는 최근 국가생산성대상 종합대상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대표는 “대림석유가 30년, 50년을 넘어 100년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며 “섬김과 봉사정신을 토대로 직원 행복은 물론 지역에 기여하는 유류 유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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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석유 김정태 대표
김영호 crcr810@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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