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병원장 이건학)은 21일 법무부 전주소년원(교장 장재원)과 보호소년들의 정신건강증진 및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김성의 인산의료재단 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 이사장, 이건학 병원장, 송봉용 진료원장, 전형태 행정원장, 염정휴 원무팀장, 권은정 사회사업팀장과 장재원 송천중고등학교장, 김학성 의무과장, 배성희 교무과장, 이주미 의무계장, 최민정 임상심리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과 전주소년원(송천중고)이 함께 정신건강 고위험 상황인 소년원생에게 정신건강 치료 서비스를 제공, 원생들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안정된 사회복귀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체결됐다.
이건학 병원장은 “본원의 의료지원 서비스를 통해 위기 소년원생이 사회에 돌아가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성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재원 교장은 “이번 협약으로 원생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소년원생의 정신건강과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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