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주수퍼마켓 협동조합의 지난해 사업실적이 383억 원을 달성하면서 전년(354억원) 대비 8.2% 성장률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조합원들에게 원활한 물류 공급을 위해 공격적인 사전 물량확보가 매출 신장에 크게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물류센터를 찾는 조합원들의 니즈를 수시로 파악해 제철과일 및 인기제품의 안정적 공급과 정기적인 할인행사 진행도 실적성장에 작용한 요인으로 꼽힌다.
조합은 물류창고가 개장한지 15년이 지나면서 노후하고 협소한 장소로 인한 다양한 물류보관이 어려움 점 등을 보완하기 위해 주변 토지를 매입, 물류창고를 확장할 계획이다.
물류창고가 확장되면 기존보다 다양한 제품 등의 공급이 가능해 질 것을 보여 조합원들에게 다양하고 질 좋은 상품을 판매할 수 있으며 매출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정양선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원과 임직원이 혼연일체 돼 사업을 추진한 결과 역대 최대 매출이라는 결과를 낳았다”며 “앞으로도 안정적 물류공급을 통해 동반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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