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와 급변하는 환경속에서 미래 에너지산업을 이끄는 공기업으로서 도내 전력수급 안정과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계묘년 새해를 맞아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김영환 본부장은 전북도민들의 희망과 행복을 기원하며 지난 해 대내외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한전 전북본부는 '함께 그린 안전 전북'이라는 경영 슬로건 아래 대내외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전북본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전북본부는 노사합동 지속가능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열매 착한일터협약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지역사회 기부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했고, 10월에는 시민재해 예방과 일반인 전기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임실군에 있는 전북119안전체험관 내 KEPCO 전기안전 체험장을 구축해 누구나 전기안전 증강현실(AR) 및 전기흐름 가상현실(VR)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에 따라 경영여건이 작년보다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역경을 극복하기 위해 전력소비의 효율성과 고객 서비스 편익을 높이고 안전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전은 기업의 핵심역량으로서 무엇보다 우선돼야 할 사항이기 때문이다.
한전 전북본부는 안전인식을 개선하고 안전시스템 보완을 통해 협력회사를 포함해 안전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새만금지역 재생에너지 계통연계를 위해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업도 추진키로 했다.
지난해 한전 전북본부는 새만금개발청 등 3개 기관과 협력해 상생협의회를 구성했고, 정기적으로 주요 추진계획을 공유해 진행사항을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환 본부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사랑을 나누는 한전이 되기 위해 취약계층 주거시설 전기환경 개선과 다문화가정 정착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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