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00:33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정읍
자체기사

정읍시, 정읍천~정읍역 연계 관광 핫플레이스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민선8기 핵심공약⋯주민들 기대감과 우려감 교차

image
정읍천∼정읍역 연계 관광핫플레이스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 주민설명회에서 질의 응답이 펼쳐졌다.

사진=임장훈기자

정읍시가 민선8기 핵심공약으로 추진하는 정읍천∼정읍역 연계 관광 핫플레이스 조성 사업 기본계획 주민설명회가 지난 23일 정읍 연지아트홀에서 열려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설명회는 시민 150여명이 참석해 사업기본계획및 타당성 조사용역 수행 기관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 앞서 이학수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민하며 구상했다"며 "정읍의 문화자원을 시내중심에서 모여지게 하고 정읍역을 문화가 있는 광장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image
이학수 정읍시장이 공약사업 구상 배경등을 설명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이어 용역을 맡은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창원 교수는 추진 배경과 기본구상, 향후 일정 등을 설명하며 "사업 시작점이 정읍역은 아니고 각 구간별로 나눠서 접근했다"면서 "제시한 26가지 사업은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기본구상이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민들은 △잠수교인 죽림교 철거 △정읍역세권 주차장 부족 △정읍역에 상징물 및 벽화조성 △정읍천과 샘고을시장 연계 △시내권에 조성하는 관광자원이 주민소득으로 이어지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또 정읍천 면적대비 시설만 과다하게 수립한 계획, 정읍역 광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역전파출소 이전 필요성 등에 대한 문제를 공개적으로 지적했다.

공개적인 질의 응답이후에도 일부 시민들은 '일상이 물결을 따라 관광으로 웨이브(WAVE) 정읍'을 만들겠다면서 정읍천의 수량 부족, 시설 조성후 볼거리와 연계되는 맛집 거리 및 숙박시설 문제에 대한 설명과 대안은 없었다며 우려를 표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읍시 #이학수 시장 #민선8기 핵심공약 #정읍천 #정읍역 #관광 핫플레이스 조성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