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김관영 도지사와 함께 지난달 28일 ‘더 특별한 전북시대, 부안군과 함께 혁신, 함께 성공’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도정과 군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관영 도지사는 부안군 1일 명예군수로 위촉돼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과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부안군은 2022년 부안군이 전북도와 함께한 주요 성과인 수전해 기반 그린수소 생산기지 구축 및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등을 보고하고, 김관영 도지사에게 △해뜰마루 정원 보행교 설치사업 △지방도 703호선 재포장 △지방도 705호선 노선 지정 및 확포장 △위도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성공을 위한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이어 부안군 직원 450여명과 함께하는‘청원과의 만남’시간을 통해 도정철학을 전하고, 곰소젓갈마을협회(협회장 김광옥) 15명과 젓갈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민생현장으로는 테라릭스, 곰소만 수산동식물 포획금지 해제 구역을 방문해 도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현장에서 전라북도와 부안군이 함께 나아갈 답을 찾았다.
김관영 지사는 “부안군은 새만금 배후도시뿐 아니라 글로벌 휴양 관광도시로 커 나가고 있을 만큼 전북 발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며“전북도와 부안군이 한마음이 되어 함께 혁신해 나가면서 꼭 함께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을 찾아주신 김관영 지사께 군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목소리를 보다 더 군정에 반영해 보다 특별한 전라북도의 혁신과 성공에 부안군이 동행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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