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면접시험, 21일 최종 합격자 발표 예정
(재)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공개모집에 총 11명이 응모해 치열한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12일 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된 원서접수 기간 동안 익산은 물론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11명이 지원했다.
재단 대표이사는 재정, 사무, 복무, 직원 지휘·감독 등 재단 및 위탁기관의 업무를 총괄하는 직위로, 임기는 2년이고 연봉은 5800만 원 정도(부가 급여는 재단 규정에 따라 별도 지급)다.
지원 자격은 재단 정관 및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또 문화예술·관광·경영 관련 분야에서 15년 이상의 경력, 정부기관 4급 이상으로 문화예술·관광·경영 관련 3년 이상의 직무 경력, 법상 300인 이상 문화예술·관광 관련 법인사업체 10년 이상 근무 경력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이날 재단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통해 원서를 접수한 11명에 대한 서류 심사를 진행했다.
오는 19일에는 서류 전형을 통과한 이들을 대상으로 직무수행 계획 PT 발표 및 심층 면접으로 이뤄지는 면접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면접 평가 기준은 문화관광 등 관련 분야 전문적 지식 및 경험, 대규모 조직의 경험 및 능력, 조직 화합과 경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의지와 추진력, 최고경영자로서 종합적 판단 및 정책 결정 능력, 최고경영자로서 비전 제시 능력 등 5개 부분 각 20점씩 총 100점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1일 개별 통보 및 재단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통해 서류 및 면접 심사가 진행된다”면서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문화관광 분야 최고경영자로서의 역량을 갖춘 지원자가 최종 합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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