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116개소 내구연한 경과 안전 사각지대
임실군의회 정칠성 의원은 제327회 임시회에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경로당의 낙후된 기능보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정 의원은 임실군은 65세 이상이 40%에 육박하는 초고령화 시대를 앞두고 있으나, 군에서 지원하는 350개의 경로당 중 116개의 경로당은 40년이 넘은 건물”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 건물들은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임실군의 실정에 맞도록 여가복지 시설 등의 기준을 다시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원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통합, 관리해 운영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도 높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리모델링 시 현지 실정에 맞는 지원이 되도록 보조금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식탁보조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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