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전북지역본부·전북서부지부, 서부권경영지원처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가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전북 중소기업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다짐식을 개최했다.
다양한 지원제도와 장애인 의무 고용률 시행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말 기준 민간 기업의 장애인 고용률은 2.89%에 불과한 실정이다. 국가·자치단체 및 총 근로자 수 50명 이상 공공기관, 민간 기업의 장애인 의무 고용률은 공공 분야 3.6%, 민간 기업 3.1%이다.
중진공이 운영하는 국민 참여단은 부진한 장애인 고용률에 다짐식 개최를 제안했다. 이날 중진공 전북지역본부 등은 장애인 차별 없는 좋은 일자리 창출과 적극적 지원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중진공 전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전북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장애인 고용 지원 사업 안내, 장애인 채용 기업 대상 자금·연수 등 연계 지원, 사회공헌활동 등 실질적인 장애인 고용 확대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류 조성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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