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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시민과 함께하는 2023년 한권의 책 선포식

일반도서 '불편한 편의점 1', 청소년도서 '긴긴밤', 아동도서 '고민책방'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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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기적의 도서관에서 열린 2023년 한권의 책 선포식. 사진제공=정읍시

정읍시가 지난 22일 시민 독서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23년 한권의 책 선포식'을 가졌다.

정읍기적의 도서관에서 열린 행사는 시민과 어린이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권의 책 선포식과 이주희 작가 초청 강연 및 체험이 진행됐다.

이날 2023년 시민과 함께 읽을 한권의 책으로 △일반도서에 ‘불편한 편의점1' △청소년도서에 ‘긴긴밤’ △아동도서에 ‘고민책방’을 각각 선정했다.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 1'은 평범한 사람들에게 평범한 일상의 편의점이라는 공간에서 따뜻한 사회상을 보여주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루리 작가의 '긴긴밤'은 코뿔소와 펭귄 등을 통해 함께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의미와 사랑을 주고 받는 삶 속에서 느껴지는 끈끈한 연대와 성장이란 무엇인가를 고민할 수 있는 작품이다.

이주희 작가의 '고민책방'은 아이들의 고민들을 옛이야기를 통해 스스로 고민의 해결을 찾는 과정을 그려낸 그림책으로 시간이 흐르지만 여전히 옛이야기가 주는 힘과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 

정읍시도서관사업소에 따르면 한권의 책 선정은 올해 8년째를 맞아 특별히 청소년 부문을 신설하여 연령별 시민들의 눈높이에 따른 대표도서로 독서운동을 진행하게 된다.

5월부터 초·중·고등학교에 찾아가는 한권의 책 별책부록 등의 독서릴레이를 시작으로 일반 대표도서 작가와의 만남(6월), 청소년독서캠프(8~9월), 문학기행(11월), 마무리행사(12월) 등이 마련된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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