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일 정읍·남원 방문, 워크샵 개최
재경 전북출신 기업인들의 모임인 JB미래포럼(회장 이연택)은 지난 26∼27일 1박 2일 일정으로 정읍과 남원에서 워크샵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연택 회장을 비롯해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사장과 류균 극동대 석좌교수, 조성용 이성당 대표, 유인수 인스코비 회장, 염종록 대경푸드빌 대표, 은동신 EGA회장, 장기철 재경 도민회 상임부회장, 유성민 에코에너지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지난 26일 정읍에서 진행된 워크샵에서는 강은호 전 방위사업청장이 강사로 초빙돼 전북도가 새만금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북형 방위산업의 진행경과와 추진방향 등에 대한 강연이 펼쳐졌다.
워크샵과 함께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등 정읍 지역 문화유적지 탐방 행사도 병행됐다.
이어 정읍시의 발전을 기원하며 자체 기금으로 마련한 500만 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정읍시에 전달했다.
이틀 째인 27일에는 남원시를 방문, 포럼 회원인 유성민 에코에너지원 대표가 운영하는 남원 공장에서 우드펠릿 생산공정을 둘러봤으며, 김병종 미술관에 이어 남원 광한루 일원에 펼쳐지는 제93회 춘향제에도 참석해 이광연 춘향제전위원장과 환담을 나눴다.
이연택 회장은 "최근 들어 지역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전북도지사를 비롯한 시장·군수, 교육감과 대학 총장 등 기관·단체장들의 움직임이 그 어느때 보다 활발해 고향 전북에 생기가 도는 느낌”이라며 “JB미래포럼도 고향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상생·협력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김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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