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현재 3230건 접수 답례품 선호도 높아
임실군에 대한 고향사랑기부제의 관심이 지속되면서 기부금도 4억 원을 돌파, 답례품이 효자노릇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군에 따르면 현재 임실군에는 전국 각지에서 3230건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접수, 꾸준한 모금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지난 4월 고향사랑기부금이 50일 만에 3억 원을 넘어섰으며 이같은 기부는 임실치즈 등 답례품에 따른 높은 선호도가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지난 4월 말부터 전달된 고액 기부금은 약 3000만 원으로서 지사면 출신 유중석 원장 ‘K뷰티성형외과의원’ 과 강진면 유지훈 씨 등 4건의 500만 원 기부가 있었다.
또 전주 허병원의 오영근 진료과장의 300만 원 기부를 비롯 각지에서 다각적인 고액 기부금이 임실군에 전달됐다.
군 관계자는 “고향 출신 향우회와 동창회 등지에서 고향사랑기부제가 화제로 작용하고 있다”며 “군민의 지속적인 관심이 전국으로 전파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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