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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가수 임영웅 팬카페, 익산시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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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 팬카페 ‘영웅시대 전북’ 회원들은 7일 익산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616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팬카페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도움이 필요한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등 저소득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팬카페 회원들은 “평소 임영웅 씨의 노래뿐만 아니라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부하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팬으로서 그 마음에 동참하고자 성금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영웅시대 전북’은 전주, 익산, 정읍, 김제, 무주, 장수 지역을 중심으로 2017년에 설립돼 팬카페로 현재 90여명의 회원이 가수 임영웅 씨의 뜻에 따라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그동안 전라북도 척수장애인 협회에 성금 700만 원을 지원해 감사패를 받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성금 616만 원을 지원하는 등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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