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지난 16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관내 대규모 공사장, 시설물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현장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중대산업재해 등 사업장 총144개소에 대하여 상반기 안전보건 의무사항 이행실태에 대한 서면점검과 함께 현장점검을 추진해왔다.
특히 이번에 실시한 현장점검은 군에서 발주한 50억 이상 공사장과 공중이용시설(교량) 가운데 현재 주요 공정을 시행하고 있거나 지난해 집중안전점검 미실시 시설물을 대상으로, 각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재해방지를 위한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으로 진행됐다.
군은 안전점검에서 도출된 문제점이나 개선사항 중 경미한 사항은 바로 시정조치하고, 장기적인 문제점은 점차 보완책을 마련해 안전한 사업장 및 시설물 운영·관리를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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