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전라북도 시내·농어촌버스 노·사 임금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어 단계별 비상수송 대책 마련 등 시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 교통과에 따르면 자동차노동조합(김제 안전여객)은 지난 16일(금) 찬반투표를 실시, 과반수를 확보하여, 오는 22일 최종 조정회의에서도 협상이 결렬될 경우, 파업을 예고햇다.
시는 버스 파업이 결정될 경우, 긴급문자 문자 발송과 단계별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할 것으로 밝혔다.
지난 7일과 12일 전북지방노동위원회에 제출한 2차례 조정 신청도 결렬된 상황이다
그동안, 시내·농어촌버스 사측과 자동차노동조합(김제 안전여객)은 임금인상과 만근 일수 단축 등 여러 차례 임금 협상을 추진하였으나, 노·사간 의견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진희 교통행정과장은 “시내버스 파업 시, 비상대책 매뉴얼에 따라 1단계 임차택시 투입, 2단계 임차택시 및 전세버스 투입 등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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