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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정체성 반영한 전주형 특례 제정 시급"

전윤미 전주시의원, 정례회 5분 발언서 촉구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7개월 앞두고 협치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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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윤미 전주시의원이 23일 열린 제40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주시의회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까지 7개월 남은 시점에 전주의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특례 제정이 시급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23일 열린 제40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윤미 의원(효자 2·3·4동)은 5분 발언을 통해 "전주시 고유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주형 특례' 발굴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해 12월 28일 국회에서 통과되면서 출범을 앞두고 있다.

전 의원은 "지역발전의 획기적 전환을 도모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만큼 전주만의 차별화된 특례를 발굴해서 법안에 반영해야 할 때"라며 "현재까지 진행된 특례 발굴 경과를 보면 전주시의 강점이 반영된 특례 발굴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 의원은 "전주의 가장 큰 정체성인 역사·문화·관광 관련 특례 발굴로 전주만의 독창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선 전주형 특례 발굴을 위한 종합 TF팀을 우선적으로 구성하고 전주시와 전주시의회가 협치할 것을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김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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