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채 제 31대 군산해양경찰서장이 지난 7일 취임했다.
박 서장은 이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각 과장·함장과 간담회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박 서장은 전남 영암 출신으로, 영암 낭주고와 세한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92년 해양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목포해경 기획운영과장, 서해해경청 종합상황실장, 동해해경 5001함장, 서해해경청 정보외사과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특히 오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과 행정업무 수행 능력이 뛰어나고, 조직관리와 리더십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서장은“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해양경찰이 되어야 한다”며 “법과 규정을 준수하고 책임과 성실성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바다에는 해경이 있기에 바다에 안전이 언제나 함께 한다는 생각이 국민의 가슴 깊이 새겨 질 수 있도록 예방 중심적 대응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정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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