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가 20일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찾아가는 기술특례상장 설명·상담 로드쇼'를 개최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기술특례상장 제도의 세부 과정(단계), 절차, 심사 요건 등을 비롯해 중점 심사사항, 스마트팜·푸드 테크 등 식품 관련 업종을 고려한 기술특례상장 사례, 표준 기술평가모델의 주요 내용 등에 대해 설명했다.
로드쇼를 통해 기술의 완성도, 경쟁사와의 차이점, 연구개발 수준, 참여 시장의 잠재력, 제품의 사업화 수준, 판매처 확보 수준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그동안) 기존 설명회 등의 행사가 서울 위주로 진행된 것과 달리 전국에 산재한 핵심 기술기업의 상장을 적극 지원한다는 취지로 주요 지역별 클러스터를 직접 찾아가는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다. 지역에 있는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기술특례상장 설명·상담 로드쇼'는 지난달 22일 서울 여의도를 시작으로 강남, 충북 오송, 경기 용인, 경기 판교, 경북 구미를 거쳐 익산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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