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논콩 재배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논콩 병해충 방제 약제비 지원’을 추진한다.
지난 6월 말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침·관수 피해를 입은 포장을 중심으로 병해충 발생이 추가로 예상되어 이에 따른 방제가 시급하다.
따라서‘논콩 병해충 방제 약제비 지원’을 긴급 예비비로 편성하여, ha당 약제비 76,000원을 김제시 논콩 전체 재배면적인 5,415ha에 지원하며, 총사업비는 4억 1,154만 원이다. 이번 약제비 지원은 논콩 침·관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속된 강우로 인해 논콩 침·관수 피해로 수세가 떨어지고,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잎마름병, 파밤나방 등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이러한 병해충은 콩의 품질과 수량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적기에 방제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침·관수 포장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철저한 배수 관리 및 요소 엽면시비(1%)를 권장한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논콩 병해충 방제를 적기에 지원하여 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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