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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권역별 건강생활지원 인프라 구축 ‘탄탄’

서부권역 건강생활지원센터 12월 개소⋯전북 최초 어린이건강체험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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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개소하는 서부권역 건강생활지원센터 조감도/사진제공=익산시

익산시 권역별 건강생활지원 인프라 구축이 한층 탄탄해 진다.

현재 남부∙동부권역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또 하나의 주민 밀착형 건강증진 전담기관 ‘서부권역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연말 개소를 앞두고 있어 100세시대 시민건강도시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설수 있게 됐다.

익산시에 따르면 서부권역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오는 12월 송학동 138-27 푸른솔커뮤니티센터 건물 3~4층에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송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문을 열게 되는 이번 센터 신설에는 총 사업비 3억 600만 원이 투입 됐다.

특히 이 곳 센터에는 전북 최초의 어린이건강체험관 설치를 통해 각종 체험형 콘텐츠를 담을 예정 이어서 성장기 아동들이 100세까지 가는 건강한 생활습관형성에 많은 보탬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현재 의료취약지역 보건의료 인프라 강화 차원에서 남부·동부 등 2개 권역별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주민 밀착형 건강사랑방으로써 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게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받을수 있도록 건강상담, 보건사업,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동산동 등 4개 지역 주민을 관할하면서 하루 150여명이 찾을 정도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고, 금마·왕궁·팔봉동 지역을 관할하는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난타교실, 요가 등 치매예방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농촌지역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

또한, 기초체력 검사 결과에 근거한 전문가 개인별 교육을 비롯해 건강-업 운동교실, 전문가 건강 강좌, 요리실습 체험 활동 등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큰 활력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이밖에 경로당 건강관리 프로그램, 직접 찾아가는 소생활권 맞춤형 이동 건강 체험관 운영, 장애인의 일상생활 자립을 위한 재활운동과 작업치료 등은 일상생활 적응 및 사회 참여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이진윤 시보건소장은 “연말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새롭게 신설되면 서부권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받을수 있게 된다. 주민 밀착형 건강증진 전담기관으로써 운영 시작과 동시에 제 역할을 다 할수 있도록 꼼꼼하고 차질없는 개소 준비에 만전을 기 하겠다”고 말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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