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선수단이 전국골프대회에서 남녀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북 선수단은 지난달 30일 정읍 내장산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제1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생활체육 전국골프대회’에서 남자부 단체전과 여자부 단체전에서 각각 준우승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와 전북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44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는 4명이 출전해 상위 3명의 성적으로 승부를 가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자부 단체전에 양성규, 임동근, 홍성용, 황용진이 출전한 전북은 합계 232타를 기록, 울산(합계 227타)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진희, 박지현, 최명심, 최성순이 출전한 여자부 단체전에서 전북은 합계 256타로, 세종(합계 237타)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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