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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진원·사회적기업,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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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소셜 캠퍼스 온 전북이 10일 순창군 일대에서 독거 어르신을 위한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홀몸 어르신 힐링 나들이 여행'을 진행했다./사진 제공=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경진원이 사회적기업과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나섰다.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 이하 경진원)과 소셜 캠퍼스 온 전북이 10일 순창군 일대에서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홀몸 어르신 힐링 나들이 여행'을 진행했다.

경진원은 군산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해 독거 어르신이 외부교류 활동에 참여해 사회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내 관광명소 1일 투어를 지원했다.

이날 여행에는 어르신 26명이 참여해 순창군 관광지를 탐방했다. 강천산군립공원에서 가을 풍경을 감상하고 순창장류체험관, 전통고추장 민속마을을 방문해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윤여봉 원장은 "급격한 대외환경 변화로 사회적 기업이 위기와 도전의 시기를 당면하게 됐다. 하지만 어려운 시기일수록 함께하는 연대의식이 중요하다"면서 "사회적기업이 우리 이웃의 버팀목이 돼 보다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경진원·소셜 캠퍼스 온 전북은 10월 중 독거 어르신·고령자, 저소득층,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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