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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익산 모현시립도서관, 선진 도서문화정책 인정 문체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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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모현시립도서관 고민철 관장(왼쪽 두번째) 등 도서관 관계자들이  ‘2023년 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익산시

익산시 모현시립도서관(관장 고민철)이 지난 13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2023년 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08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 우수도서관상 이후 15년 만에 받는 쾌거로 지속적인 독서문화 기반 구축 및 협력사업 추진에 따른 평가 인정 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주관한 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포상은 도서관의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 조성과 협력 활동을 통해 도서관 발전과 이용자 서비스 향상에 공헌한 단체나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모현시립도서관은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에 대한 지속적인 조성·리모델링을 통해 독서문화 기반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에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자체간 협력 뉴딜사업으로 전주시와 함께 도서관 여행 메타버스 구축 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서점과의 상생을 위해 지역서점 인증제, 바로북 서비스, 다이로움 도서구입 정책지원금 지원 등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책과 시민과의 접점을 넓히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도 큰 관심을 끌었다.

이밖에도 책이음 기반 상호대차서비스 및 사립작은도서관 도서관리시스템 구축 등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연계를 위한 정보화 사업 시행,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각종 독서문화 프로그램 추진,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영어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독서 사각지대 및 교육격차 해소 기여 등도 큰 성과로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을수 있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그간 도서관 발전을 위해 힘써온 익산시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책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등 책 읽는 문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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