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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글로벌문화관이 오는 11월 10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신명 나는 ‘흥&락’ 퓨전 국악 공연을 개최한다.

개관 2주년 기념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에서는 실력 있는 퓨전 국악 밴드와 국악 비보이, 국악 난타팀 등이 출연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세계 속 K-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따뜻한 감성을 선물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이며 참여 신청은 익산글로벌문화관 누리집(https://global.iksan.go.kr/)을 통해 하고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전화(063-859-5385, 5386)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익산글로벌문화관 개관 2주년을 기념해 내·외국인이 함께 한국의 전통문화를 즐기며 화합하는 흥겨운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며 “소중한 인연과 함께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글로벌문화관은 도내 최초 세계 문화 복합 체험시설로 개인·가족·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세계 시민 교육과 다양한 세계 문화 체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