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옥정호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담아낸 사진작품 전시회를 지난 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군청 로비에서 진행한다.
전체 35점이 전시된 이번 작품은 도내 유명 사진작가인 고기하 씨가 지난 20여 년간 카메라 앵글에 담아낸 18점의 작품들이다.
또 임실군이 마련한 17점도 함께 전시, 옥정호 사계절의과 최근 관광 핫플레이스의 현재를 찍은 ‘임실을 담다’특별사진전으로 마련됐다.
군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옥정호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지역민에 알리고 공무원과 방문객들이 공감토록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
고 작가의 작품들은 2000년 초반부터 2019년까지 찍은 옥정호와 붕어섬의 사계절과 함께 국사봉에서 바라본 일출과 물안개 등이 담겨 있다.
또 과거의 붕어섬 모습과 오봉산에서 바라본 운암대교 등 아름다운 옥정호와 주변 풍광을 담아낸 뛰어난 작품들로 알려졌다.
고 작가는 “옥정호를 촬영한 횟수가 연중 20번이 넘고 수백 번에 달할 만큼 옥정호를 찾았다”며 “옥정호는 평생 잊을 수 없는 우리 고장의 자랑이자, 자손만대로 물려줄 마음속 고향”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민 군수는 “과거 애환의 옥정호가 이제는 전국 대표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옥정호의 사계절 자연경관과 과거의 모습, 그리고 현재를 볼 수 있는 전시회에 많이 다녀가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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