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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정읍시,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박차 8일부터 건축설계 공모

2024년 3월 11일까지 접수...3월 말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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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아산병원 인근에 공공산후조리원이 설립된다. 

정읍시가 민선 8기 공약으로 용계동 정읍아산병원 인근에 설립하는 ‘공공산후조리원’ 건축 설계를 공모한다.

정읍시보건소에 따르면 8일 건축설계 공모를 시청 홈페이지와 나라장터에 공고한다.

건축설계공모는 공공건축물의 품격 향상을 위해 창의성과 기술력이 뛰어난 작품을 공개경쟁을 통해 선정하는 방식이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총 사업비 7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089㎡(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모자동실 10실과 신생아실, 격리실, 프로그램실, 식당 등을 조성한다.

시는 공모안 작품을 내년 3월 11월까지 접수받고 공모 심사를 거쳐 3월 말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 접수는 정읍시보건소 건강재활과에 관련 서류들을 갖춰 방문접수하면 된다.

우편이나 이메일 등 비대면 접수는 불가하다.

정읍에 '공공산후조리원'이 설립되면 전북 서남권 산모들이 처한 산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산후조리원과 소아 외래진료센터와 어린이전용 병동 등이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정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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