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최창석)은 겨울철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자체 안전대책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
운영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다.
겨울철은 기상악화가 가장 빈번해 대형사고 개연성이 높은 계절로 국민 해양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최근 5년간의 통계에 따르면 겨울철 해양사고* 발생 건수는 다른 계절 대비 적으나, 3명 이상 사망·실종자가 발생한 대형 사고는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산해수청은 △동절기 전복·침몰 사고 예방 및 대응 △여객선 및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중점관리 △겨울철 화재 등 빈발사고 저감 및 안전문화 확산 정책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의 일환으로 익수자 구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민·관·군 합동 대응훈련을 비롯해 여객선(6척)‧여객터미널의 선박안전관리실태 및 방역체계, 겨울철 사고 주요 원인인 화재·폭발사고 교육 및 점검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최창석 군산해수청장은 “대형사고 발생 건수가 가장 많은 계절인 만큼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대비태세를 철저히 해 안전한 해상교통환경 조성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