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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북적북적 도서관 나들이, 대단원 막 내려

지역 문화 자산 돌며 체험과 강연 즐기는 문화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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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최초 한옥형 도서관인 금마도서관을 방문한 북적북적 도서관 나들이 참가 청소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익산시

익산시 영등시립도서관이 기획한 대표적 독서정책 프로그램 '북(BOOK)적 북(BOOK)적 도서관 나들이'가 큰 호응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영등시립도서관은 지난 16일 지역 초등 고학년 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금년도 마무리 행사 '북적북적 도서관 나들이'를 실시했다.

'북적 북적 도서관 나들이'는 미래 인재인 초·중학생이 하루 동안 익산의 특색있는 도서관과 박물관 등 귀중한 지역 문화 자산을 돌아보며 재미있는 체험과 유익한 강연을 즐기는 문화여행이다.

이날 일정은 생태특화 도서관으로 조성된 유천도서관에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유천도서관 곳곳을 둘러보며 생태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고 '천연비누 만들기'를 체험했다.

이어 백제 왕궁 박물관으로 이동해 전문 해설사와 함께 문화유적을 둘러봤다.

나들이 버스는 전북 최초의 한옥형 도서관인 금마도서관으로 향했다.

참가자들은 도서관 사서의 해설을 들으며 금마도서관만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겼다.

이날 나들이는 다시 유천도서관으로 돌아와 2023 익산시 한 권의 책 청소년 권장 도서인 '훌훌'의 문경민 작가 강연을 듣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영등시립도서관 박철순 관장은 "북적북적 도서관 나들이는 아이들이 지역에 분포해 있는 문화시설을 방문해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을 갖고, 도서관과 독서에 대한 흥미를 고양하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부디 참가자들이 지역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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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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