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하반기 착공, 2026년 상반기 준공 목표
기존 84만 5000평에서 92만 8000평으로 확장
익산시가 제3일반산업단지 확장·조성사업 조기시행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기업 유치 공백 해소와 산업입지 수요 신속 대응 등을 위한 전략으로, 2024년 하반기 부터 공사 착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는 22일 낭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토지주,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제3산단 확장 조성사업 조기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토지∙물건 보상 내용 및 협의 절차 등 산업단지계획(안) 공유·안내 및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제2차 주민설명회다.
시는 이번 설명회 이후 사업인정고시 이전에 협의취득 요건을 갖춘 대상자에 대해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해 내년 6월 사업인정고시를 한 후 하반기 부터 공사 착수에 본격 들어갈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토지 및 지장물 조사 실시 후 올해 3월 전라북도에 개발계획(변경)을 승인 신청하였으며 편입토지 등 토지주와 관계인에 대한 보상계획 열람공고 등을 완료했다.
또한, 토지소유자 과반수가 추천한 감정평가사를 포함한 3명의 감정평가단도 선정하는 등 본격 사업 추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사실상 거믜 끝낸 상태다.
제3산단 확장 조성사업은 오는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279만 3952㎡(84만 5000평)에서 306만 6767㎡(92만 8000평) 규모로 늘어난다.
산업 중심지로 새롭게 도약할수 있는 또 하나의 발판이 마련되는 셈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제3산단 확장 조성은 기업입주 수요에 대한 산업용지 신속 공급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사업이다. 차질없는 조기 착공·준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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