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춘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을 예비후보가 지난 5일 국회에서 열린 ‘야4당 쌍특검 촉구대회’에 참석해 힘을 보탰다.
그는 이날 “예상대로 윤석열 대통령이 쌍특검법 거부권을 행사했다”며 “강한 국민적 저항을 맞을 것”이라고 일갈했다.
이 예비후보는 “김건희∙대장동 특검에 대한 대통령 법률안거부권은 대통령의 권한을 가족 및 기득권 지키기와 불리한 정국돌파를 위한 ‘무소불위의 권력’쯤으로 생각하는 것을 자임하는 것”이라면서 “국민 70%가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아야 한다는 여론조사 보도까지 나와있는데도 ‘쌍특검법’을 거부한 것은 결국 국민과 싸우자는 선포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윤 대통령이 취임 이후 줄곧 외쳤던 공정과 상식이 공염불에 그쳤다”며 “저 역시 권한쟁의 심판 청구와 장외투쟁, 온오프라인 서명운동 등 양특검법 수용까지 총력투쟁을 불사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