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가 지난 4일 장수군에 산림레포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장비를 이관식을 실시했다.
이날 장비 이관식에 장수군 홍두표 농산업건설국장 외 담당자와 우석대학교 체육학과 조현철 총괄 책임연구원과 참여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이관식은 산림레포츠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사용되는 장비를 교육용으로 사용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산악자전거를 통한 산악 레포츠 활성화를 통해 연간 장수군 관광객 100만 명 유치 발판 마련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장수군은 우석대와 전북특별자치도 RIS 지역혁신 자율과제로 산림레포츠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추진 중으로 지난해 9월에 협약을 맺은 후 지난 1월부터 29명이 본격적으로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교육과정에 사용되는 장비는 산악자전거 외 4종 101개로 교육생들의 실기수업에 사용되고 있다.
장수군은 앞으로도 산림레포츠 전문인력 양성과 안전하게 산림을 활용한 레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 우석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석대 조현철 교수는 “산림레포츠 장비 이관을 통해 장수군 산림레포츠센터의 활성화와 관광객 저변 확대로 이어지고 더 나아가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두표 농산업건설국장은 “최근 산림을 활용한 레포츠 산업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숲에서 안전한 산림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산악자전거와 보호 장비 등을 이관해 준 우석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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