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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희망연대 류종일·최병천 공동대표 연임

제21차 정기총회에서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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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익산유스호스텔에서 익산 희망연대 제21차 정기총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 제공=희망연대

익산 희망연대 류종일·최병천 공동대표가 연임키로 했다.

희망연대는 지난 15일 익산유스호스텔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11대 대표로 류종일·최병천 공동대표를 추대했다.

류 대표는 희망연대 창립 멤버로 벽화봉사단 단장을 맡아 오랫동안 봉사 활동을 해 왔으며, 최 대표는 희망연대 부설 시민교육센터 센터장을 맡아 시민의식의 성숙과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활동에 힘써 왔다.

공동대표 추대와 함께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 결산안과 2024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이 승인됐다.

희망연대는 올해 중점 과제로 지방 소멸 위기를 넘어 지역 활성화 방안을 찾는 시민 활동 추진, 기후 변화 대응 시민 활동 추진, 시민들의 작은 변화와 공익 활동 적극 지원, 회원들의 즐거운 참여와 교류 활성화 등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아울러 이날 운영위원과 감사가 선출됐으며, 이십년지기·십년지기 회원들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류종일 공동대표는 “지역이 세상이고 사람이 희망이며 참여가 방법이고, 관계가 관건이라는 익산 희망연대의 철학이 담긴 슬로건을 마음속에 담고 2024년을 힘차게 열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한편 익산 희망연대는 2003년 창립 후 벽화봉사단 활동, 행복도시樂 자원봉사, 작은도서관 운동, 사회창안 사업, 시민 인문학 강좌, 익산누구나학교, 희망포럼 등의 사업을 시민들과 함께 펼치며 지역의 건강한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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