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복드림 복지회(대표 김선례)가 12일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에 장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익산시에 위치한 행복드림복지회는 2017년에 설립돼 전체 구성원의 70%가 장애인과 고령자인 사회적기업으로 배전반, 분전반 CCTV 등을 생산하여 전국 각지의 관급 공사를 수주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들을 전기 기술자로 성장시키고 인천공항 분전반 공사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한편, 저소득층 가정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김선례 대표는 “아이들이 희망차고 밝은 미래를 건설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장수 지역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며 꿈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훈식 이사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사단법인 행복드림복지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을 통해 지역의 인재들이 대한민국의 주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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