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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 자연 속 곤충과 함께"⋯국립농업과학원 시설 개방

다음 달 1~31일 곤충생태원, 곤충박물관 등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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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생태원/ 사진=국립농업과학원 제공

국립농업과학원이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곤충생태원과 곤충박물관, 여기산 둘레길을 개방한다.

곤충생태원은 사계절 내내 곤충이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식물상을 조성해 놓은 공간으로 장수풍뎅이, 흰점박이꽃무지, 칠성무당벌레 등 곤충 100여 종이 서식한다. 방문객은 생태원 내 탐방로를 걸으며 곤충을 관찰하거나 곤충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나비생태관에서는 배추흰나비와 호랑나비 등 나비를 직접 관찰할 수도 있다.

곤충생태원과 이어진 여기산 둘레길은 3개 탐방로(총 길이 1080m)를 따라 편백나무숲, 오동나무숲, 소나무숲, 대나무숲, 참나무숲, 딱따구리 서식처 등이 조성돼 있다.

곤충박물관은 다양한 곤충 표본을 비롯해 우리나라 양잠과 양봉의 역사, 관련 유물, 곤충‧양잠‧양봉 산업의 발전 과정, 호랑나비 탈피 영상 등을 전시하고 있다. 곤충 관찰과 먹이 주기, 누에고치로 명주실 뽑기 등 체험 공간도 마련돼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말에도 관람 가능하다. 곤충박물관 방문을 원하는 10인 이상 단체는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국립농업과학원 이승돈 원장은 "이번에 개방하는 곤충생태원과 곤충박물관, 여기산 둘레길은 자연에서 곤충을 관찰하고 곤충과 교감하는 체험 공간으로 손색이 없다"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곤충의 다양성을 경험하고, 자연과 함께 쉼을 누리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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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업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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