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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교육청 “학교 폭력 없는 학교 함께 만들어요”

전주 화정초서 '학교문화책임규약 실천' 캠페인 전개
학생∙학부모 등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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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교육감이 24일 전주 화정초에서 진행된  ‘모두의 학교를 위한 학교문화 책임규약 실천 등굣길 캠페인’에서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전북교육청 제공

“학교 폭력 없는 학교 함께 만들어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4일 전주 화정초에서 ‘모두의 학교를 위한 학교문화 책임규약 실천 등굣길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학교문화 책임규약은 학교 구성원들이 학교폭력 및 학생생활지도 내용을 이해하고, 책임을 확인하며 실천을 다짐하는 규약이다.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육 공동체간 협력적 소통을 통해 학교 전체의 문화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약속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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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전주 화정초에서 열린 ‘모두의 학교를 위한 학교문화 책임규약 실천 등굣길 캠페인’에서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주체들과 경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북교육청 제공

이날 캠페인에는 전주 화정초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주체들과 전주교육지원청, 전주 덕진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실천 약속 카드를 작성하고 책임규약 실천 홍보물을 배부하며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등굣길 캠페인을 계기로 학교문화 책임규약을 확산해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우리 교육청은 모든 학생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학교폭력예방교육 활성화 및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올해 학교폭력예방지원학교 458개교, 학교폭력예방중점학교 52개교를 지정해 어울림 프로그램, 언어문화 개선, 회복적 생활교육, 책임교사 수업경감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육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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