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28일 장수우체국(국장 이은설), 우체국공익재단(이사장 박종석)과 ‘행복우편 배달서비스’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서비스는 우정사업본부와 행정안전부가 시범 운영하는 것으로 장수군청과 장수우체국, 우체국공익재단이 협력해 올해 6월부터 월2회 격주 단위로 장수군 내 선정된 166가구를 대상으로 집배원이 주기적으로 배달 및 안부 확인을 통해 파악한 위기 정보를 군에게 제공하여 고독사 위험요인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군은 관내 거주하는 사회적 은둔‧고립 가구의 고독사 예방 등을 위해 안부 확인이 필요한 취약 1인 가구를 발굴하고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체국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20명의 집배원이 격주로 생필품을 배달하고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한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자원 연계가 강화되고 복지안전망이 더욱 튼튼해지길 기대한다”며 “고립·은둔 생활하는 1인 가정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행복 장수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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