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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농협 임직원들, 정읍시에 고향사랑기부금 6210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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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농협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에 이학수 정읍시장, 유남영 조합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해 적극적인 캠페인 동참을 다짐했다. 사진제공=정읍시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 임직원들이 13일 지역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6210만 원을 정읍시에 기탁했다.

이날 정읍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학수 정읍시장과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 정읍농협 유남영 조합장과 유백열 상임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이학수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기부자 발굴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정읍농협 직원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기금은 정읍농협 임직원들이 지난달 한 달 동안 자발적인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모금한 것이다.

특히 지난 2월 고창군 농·축협과의 상호기부에 이어 이번 캠페인까지 총 744명, 7540만 원의 기부 참여성과를 거뒀다.

유남영 조합장은 “정읍 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다가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정읍농협은 지역사회에 나눔과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유남영 조합장과 임직원들의 기부와 헌신에 감사하며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소중히 사용하겠” 고 말했다.

한편 정읍농협은 지난해부터 지역의 대표 특산품인 한우, 홍예향, 태추단감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면서 전체 답례품 제공 규모의 21%를 차지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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