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민 자긍심 고취와 상호 화합의 계기
 
   임실군 삼계면 지역발전협의회(협의회장 김효진)는 최근 지역 숙원사업의 상징물인 ‘박사고을 삼계면 표지석’을 설치, 제막식을 가졌다.
임실군 삼계면 어은리 국도 13호선에서 가진 표지석 기념식에는 장종민 의장과 박정규 도의원, 홍충의 삼계면장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삼계면은 기후가 온난하고 땅이 비옥해 오곡백과가 풍요한 지역으로서 예로부터 ‘생거 남원 사거 임실(生居 南原 死去 任實)’의 명성을 얻었다.
이러한 자연의 정기로 많은 인재가 배출, 절의와 지조를 지키며 후학을 길러내는 학구열이 전국에서 박사고을 삼계면으로 불려졌다.
김효진 협의회장은 “삼계면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던 표지석을 주민의 땀과 정성으로 마련해 벅찬 감동을 헤아릴 수 없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