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하게 빛나라, 고창예술… 제22회 고창예술제 성황리 개최

군민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로 예술문화 축제 열려

‘찬란하게 빛나라, 고창예술’을 주제로 제22회 고창예술제가 지난 15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예술제는 지역 예술문화 활성화와 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종합예술제로, 군민과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고창예술제는 (사)한국예총 고창지회가 주최하고 고창문인협회, 고창미술협회, 고창국악협회, 고창연예예술인협회 등 4개 지부가 주관했다.

기념식은 이날 오후 강호농악단의 길놀이 농악과 국악협회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별솔하모니의 합창, 판소리 공연, 고창여성시니어합창단과 모양합창단의 합창, 시 낭송, 색소폰 앙상블, 성악, 밸리댄스 등 다채로운 힐링콘서트가 이어져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문화의 전당 전시실에서는 고창문인협회와 고창미술협회가 시화와 그림, 사진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전시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상용 (사)한국예총 고창지회장은 “이번 예술제를 위해 노력해주신 각 지부장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고창 예술인들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뜻깊은 행사인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현표 hppark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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