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제44주년 도민의날 기념식 개최...출향도민 등 1500여 명 애향심 고취

1981년부터 매년 10월 25일 개최...도민 단합, 지역 발전 기념 취지
행사 앞서 전북애향본부와 협력, 출향도민 130여 명 초청

image
25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린 제44주년 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북자치도 제공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5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제44주년 도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도민의날은 1981년 조례로 제정된 이후 벼가 무르익는 수확철에 맞춰 도민 단합과 지역 발전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10월 25일에 개최돼 왔다.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려 특별한 의미를 갖는 올해 행사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윤석정 전북애향본부 총재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도내 각급기관 단체장, 기업체 대표, 출향도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image
제44주년 도민의 날 기념식이 25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렸다. /사진=전북자치도 제공

이날 행사는 도민의 날 기념영상 상영과 도민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혁신, 경제, 문화, 나눔 분야에서 전북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에게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이 수여됐다.

수상자로는 한상섭 한국생명기술연구 조합 아카데미 원장, 이길환 길종합건축사㈜ 대표이사, 조상훈 동남풍 대표와 자영업자 김남수 씨가 선정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끊임없이 도전하며 성공하는 특별한 전북자치도를 이뤄나가겠다”며 “앞으로의 여정에 도민 여러분이 함께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image
제44주년 도민의 날 기념식이 25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렸다. /사진=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앞서 이날 행사 전날 전북자치도는 전북애향본부와 함께 출향 도민 130여 명을 초청해 사전 행사 및 만찬을 열고 고향의 정을 나눠다.

이들은 첫날 완주 대둔산의 가을 풍경을 감상하며 고향의 정취를 느꼈고 전북대서 개최된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방문해 전북의 발전과 성장을 확인했다.

전주 글로스터 호텔에서 이어진 만찬 자리에서는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와 문승우 전북도의장 등이 참석해 전북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윤석정 전북애향본부 총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출향 도민들의 깊은 애향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고향 전북은 언제나 출향 도민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준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