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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수소용기 신뢰성평가센터 준공 2년 넘도록 제역할 못해"

김재천 완주군의회 의원, 90억 예산 투입에도 장비 테스트만 지적

완주군에 설치된 ‘수소용기 신뢰성평가센터`가 준공 2년이 지나도록 정상 운영이 되지 않아 완주군 수소도시발전에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원은 지난 2022년 11월 완주군에 센터 건물과 인증 장비를 들여와 가동에 들어갔으나 지금껏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증센터는 수소용기가 극한 온도와 수압 조건에서도 안전한지를 평가하고, 저온 또는 고온 가스를 주입했을 때 용기가 버틸 수 있는지를 검사하는 장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아직도 성능개선 공사와 테스만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센터는 전북도와 완주군이 90억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했으며, 전북테크노파크가 관리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최근 완주군 및 전라북도 관계자, 전북테크노파크 관계자, 완주산단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정상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의원은 “수소산업의 핵심 인프라인 수소용기 신뢰성 평가 센터의 운영 부진은 단순히 기술적 문제가 아니라, 수소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심각한 사안이다"며  조속한 개선을 촉구했다.

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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