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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욱 신임 한국은행 전북본부장이 6일 자로 부임한다.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지난달 24일 한국은행 인사이동 결과 김경욱(55) IT전략국 IT운영부장이 신임 한국은행 전북본부장으로 부임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김경욱 본부장은 "지역기업에 대한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을 통해 전북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의 주요 이슈 및 현안에 대해 맞춤형 조사연구를 수행하겠다"며 "유관기관과의 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취임 포부를 밝혔다.

김 신임 본부장은 전남고등학교, 전남대학교 전산학과를 졸업했으며, Univ. of Maryland에서 경영학(MBA)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96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이후 전산정보국 정보기획팀장, 전산정보국 정보보호팀장, 정보보호팀 과장·차장 등을 역임한 IT분야의 전문가다.

한편, 전임 채희권 한국은행 전북본부장은 대전세종충남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