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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JB금융지주 김기홍 회장 재선임...제12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재무제표 승인, 이사선임 등 5개 안건 모두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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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가 27일 전북은행에서 제1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전북은행

JB금융지주가 27일 전북은행에서 제1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등 5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상정됐다. 특히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이 원안대로 가결되면서 주당 680원의 현금 배당이 확정됐다.

이사 선임에서는 김기홍 회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으며, 강창훈 전 하나은행 자금그룹장이 새로운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는 성제환 사외이사가 재선임됐고,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신규 선임됐다.

김기홍 회장은 지난 6년간 '강소금융그룹'이라는 비전 아래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둔 내실경영을 추진해왔다.

그는 취임사에서 "지금까지 구축한 경쟁력 있는 수익 기반을 더욱 고도화하는 한편, 신규 핵심사업의 발굴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대내외 경제 여건이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JB금융그룹은 지난해 자기자본이익률(ROE) 13.0% 및 총자산이익률(ROA) 1.06%를 기록, 동일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달성했다.

김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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