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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전주고등학교, 창의 인재 양성 위해 ‘맞손’

 

1일 우석대학교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 22층 대회의실에서 우석대 박노준 총장과 조현철 입학처장, 은석민(한의예과) 교수를 비롯해 전주고등학교 라구한 교장, 조장익 자공고부장, 한미희 교육과정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우석대 제공

 

우석대학교(총장 박노준)와 전주고등학교(교장 라구한)가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고교생의 성장과 진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일 우석대학교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 2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박노준 총장과 조현철 입학처장, 은석민(한의예과) 교수를 비롯해 전주고등학교 라구한 교장, 조장익 자공고부장, 한미희 교육과정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석대학교의 시설 및 전문 인력,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한 학생 탐구·진로 지원 △한의학·생명·바이오 분야 전문가 특강 및 학술 활동 운영 △온오프라인 멘토-멘티 프로그램 진행 △연구실 체험 및 실습·봉사 등 교육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노준 총장은 “지역 고교와의 협력은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우리 대학교가 보유한 교육 자원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 양성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라구한 교장도 “우리 학생들이 실제 대학의 교육 환경을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면서 “우석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더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우석대는 고교생의 진로 개발 지원을 위해 지난 10월 21에도 전주여자고등학교(교장 이영숙)와 자율형 공립고2.0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은 대학의 전문 인프라를 활용하여 실험·실습 중심의 STEMP 프로그램을 심화하고, 학생 맞춤형 진로탐구 교육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전주고와 우석대는 협약을 통해 대학 연구시설을 활용한 실험 실습 수업 지원, 전공 교수진 및 대학원생의 멘토링 운영, 융합형 탐구과제 개발 및 공동 운영,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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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전주고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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