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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학부모 동아리, 정성환 교육장에 표창장 수여

출근길 이름 포토존…과별 기념사진 촬영에 다과까지

 

익산교육청을 사랑하는 학부모 일동은 최근 정성환 교육장 및 151명의 교직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학보모 일동 제공

익산시 학부모 동아리 회원들은 최근 익산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김상미 익산시 학부모회협의회 상임고문을 중심으로 여소민 익산시 학부모 동아리 회장과 여러 학부모동아리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비한 이번 행사는 정성환 익산교육장을 포함한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했다.

이들은 이날 익산교육청을 사랑하는 학부모 일동으로 정성환 교육장 및 151명의 교직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김상미 상임고문은 “익산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시고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성실히 직무에 임했다”면서 “특히 익산교육지원청의 여러 업무를 통해 익산 교육 현장의 안정과 성장에 기여했기에 학부모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 표창장을 드린다”고 했다.

학부모 동아리는 또 교육지원청 청사 앞에서 커피와 간단한 케이터링을 제공하며 출근하는 교직원들을 맞이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익산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의 이름을 빠짐없이 담아낸 대형 현수막 포토존이었다. 직원들은 아침 출근길에 자신의 이름을 찾아보며 반가움과 즐거움을 나눴고, 일부는 사진을 찍어 동료와 공유하며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특히 포토존을 중심으로 부서·과별 기념사진 촬영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가족사진 같은 분위기가 연출됐다. 

행사장에는 또 하나의 특별한 메시지가 있었다. 학부모 동아리는 교육청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익산시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교육공무원께 드리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표창장 콘셉트의 현수막을 마련했다.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두고 “학생·학부모·교육지원청이 하나의 공동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강한 메시지를 남겼다”며 학부모들에게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익산 학부모 동아리 일동 기념촬영 모습. /학부모 일동 제공

이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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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학부모 동아리 #익산교육청을 사랑하는 학부모 일동 #정성환 교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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