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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관 전 행정부지사 “지역화폐 국비 지원 확대 환영”

이재명 정부 의지 확인…전국 모범 익산 다이로움 효과 극대화 기회
상권별·목적별 설계 ‘익산형 지역경제·자영업자 종합대책’ 발표 예정

최병관 전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최병관 전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국회를 통과한 2026년 정부 예산에서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이 1조 1500억 원으로 대폭 확대된 것을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전 부지사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증액은 올해부터 시행된 지역사랑상품권법 개정(국비 지원 의무화)에 따른 것으로, 지역상권·골목경제 회복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이재명 정부의 분명한 정책 의지가 드러난 결과이며, 지난 정부의 지속적인 축소 기조와는 완전히 다른 흐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익산의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 정책은 2020년 도입 이후 4년 만에 누적 발행 2조 원, 최근 3년간 1조 5653억 원을 기록하며 도내 최대 규모를 유지해 왔으나, 국비 축소와 할인율 조정 압박으로 총량 확대에 제약이 있었다”며 “이번 국비 증액은 익산이 지역화폐 소비 촉진 효과를 다른 지역보다 훨씬 크게 올릴 수 있는 결정적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화폐 국비 확대는 단순한 재정 지원이 아니라 서민경제를 살리는 지역 소비 회복의 핵심 신호”라며 “상권별·목적별로 정교한 설계를 포함한 ‘익산형 지역경제·자영업자 종합대책’을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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