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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지역 어두운 밤길 훤해진다

시, 7919개 노후 가로등→LED 조명 교체
전기요금 절감‧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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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주 지역 어두운 밤길이 밝고 안전해질 전망이다.

전주시는 노후화된 가로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가로등 조도 및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추진해 야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2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2023년부터 교통량이 많거나 보행자 통행이 잦은 구간, 범죄 취약지역, 주거 밀집 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순위를 선정한 뒤 조도 및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LED 가로등 7917등을 교체 완료했다.

이 사업을 통해 야간 시인성 향상은 물론, 에너지 절감 및 유지관리 측면의 효율 개선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게 전주시의 설명이다.

특히 LED 조명 교체에 따른 에너지 절감 효과는 수치로도 확인되고 있다.

실제 전주시 가로등의 2025년 전력 사용량은 사업 전 대비 1510MWh(메가와트시)가 절감됐으며, 이에 따른 전기요금도 약 4억 1800만 원 감소했다. 이는 전체 가로등 전기요금의 약 12%를 절감한 수치다.

또한 전력 사용량 감소와 함께 온실가스(CO2) 배출량도 전년 대비 약 694톤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주시는 LED 조명등 교체를 통해 단기적 성과 외에도 중장기적으로 상당한 재정·환경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가로등과 보안등을 LED로 단계적으로 교체할 경우, 전체 사업 완료 시 연간 전기 사용량 약 6860MWh와 전기요금 약 15억 원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3152톤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주시는 내다봤다.

김성수 전주시 건설안전국장은 “연차별 정비계획에 따라 노후 가로등 교체를 지속 추진해 시민들이 일상에서도 체감할 수 있는 야간 보행환경 개선과 에너지 절감, 유지관리 효율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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