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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김동수 원장)에서 지난 12일과 17일 전북네트워크형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고 있는 보육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전북네트워크형 창업보육센터(전북생물산업진흥원, 호원대학교, 전북대학교, 우석대학교, 탄소융합기술원 등 5개 창업보육센터)에서 보육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이번 창업기업의 수출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은 초기기업의 글로벌형 기업으로 성장을 위하여 해외 진출사례 및 전략, 무역실무 및 수출시 체크리스트, 글로벌 e마케팅 전략, 환률등락에 따른 기업의 대책, 정부지원사업 활용방법 등 16시간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장에서 전문가로 뛰고 있는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했다.또한, 2018년도에도 사업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프로그램과 연계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시장조사와 검증, 시장개척단과 바이어상담회 등을 연계, 진행 계획이여서 창업보육센터의 입주기업들이 해외 시장진출 가능성에 기대를 하고 있다.전북생물산업진흥원 김동수 원장은 정부와 전라북도에서 추진하고있는 창업정책에 발맞춰 전북형 창업지원시스템을 완성해 나가면서 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하여 정책과 사업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water(사장 이학수)는 18일 K-water융합연구원에서 ‘K-water 스타트업 허브’ 개소식을 갖는다. ‘K-water 스타트업 허브(Startup Hub)’는 국내 물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물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갖춘 물산업 분야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조성됐다. ‘K-water 스타트업 허브’는 연구개발(R&D)을 담당하는 K-water융합연구원 내에 위치하며, 스타트업 기업에게 사무 공간을 제공하고, 전문 인력 컨설팅, 기술 성능시험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이 날 개소식 후에 진행되는 ‘제1회 물산업 스타트업 포럼’에서 결정한다. ‘물산업 스타트업 포럼’에는 5개 스타트업 기업이 참여해 사업을 홍보하고, K-water 등 국내 물산업 전문가와 함께 사업성 평가, 기술개발, 발전방향 등을 모색한다. K-water는 ‘물산업 스타트업 포럼’을 정례화 해 더욱 더 많은 스타트업 기업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2021년까지 100개 이상의 스타트업 기업 지원을 목표하고 있다. 또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과학기술지주’, ‘미래과학기술지주’와 협업을 통해 카이스트(KAIST)및 17개 국책연구소 등에서 개발한 고급 원천기술 등을 스타트업 기업 창업과 육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국내 신문용지 업계 1위 기업인 전주페이퍼가 올해부터 사업 다각화를 통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17일 전주페이퍼에 따르면 종이신문 수요 급감에 따른 경영위기가 가속화되면서 사업재편을 꾀하는 한편 향토기업으로서의 역할도 강화할 계획이다.특히 전주페이퍼는 도전과 혁신, 에너지설비 효율성 제고, 조직경쟁력 향상을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흑자전환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전주페이퍼의 사업 다각화는 2년 전부터 준비해온 결과다. 지난 2014년 전주페이퍼는 기존 자회사인 (주)전주에너지와 (주)한빛그린환경과는 별도로 합작회사(관계사)인 (주)전주파워를 설립하며 바이오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아울러 전주공장은 2009년 1호 바이오메스열병합발전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2호 바이오메스열병합발전을 정상 가동해 재생에너지 사업을 정착시켰다.지난해 매출실적 5534억 원을 달성한 전주페이퍼는 올해 5824억 원의 매출 실적을 예상하고 있다.전주페이퍼는 올해 신문제지 생산을 넘어 국내 최고의 산업용지 생산기업으로 거듭날 전망이다.이 같은 자신감의 배경에는 택배 등 물류사업 확장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골심지 생산에 있다. 골심지는 골판지의 외장용 원지인 라이너지 사이에 들어가는 종이다. 물결모양으로 골을 만들어 포장지의 압축 강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전주페이퍼는 전주공장 내 신문용지 생산라인 PM5호기를 골심지 생산라인으로 이미 전환했다.전주페이퍼 김경식 전주공장장은우리 회사는 산업구조 변화 대비하기 위한 돌파구 마련에 집중해 왔다며골심지 생산라인을 확충함으로써 국내 신문용지시장의 공급과잉을 해소하는 한편 사업 다양화를 통한 실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전주페이퍼 전주공장의 운영계획의 중심에는 도전하고 성과를 내는 조직이 있다. 또한 전주공장은 설비안정성을 강화하며 생산량 증대와 생산원가 절감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다. 여기에 지난해 국내 신문제지 업체 1곳이 문을 닫은 것도 전주페이퍼에게는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아울러 최근 부임한 김경식 공장장은 오랜 현장경험으로 직원들과의 소통에 능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노사화합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장만천 전주페이퍼 대표이사 사장은 공부하는 조직실현과 끊임없는 프로세스 혁신, 골심지 사업의 성공적 진입으로 흑자구조를 완성할 것이란 경영방침을 내놓았다.장 사장은급변하는 시대에 기업이 적응하기 위해서는 절대 현재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며외부환경에 주도적으로 대응해 전북최고 향토기업의 자존심을 되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1965년에 설립된 전주페이퍼 전주공장은 50년 신문인쇄용지 산업을 이끌어온 전북지역 대표기업으로 2016년 기준 전북에 본사를 둔 기업 중 매출액 순위 1000위 안에 안착했다.
전북도민의 내고장 차(車) 사주기 운동 등에 힘입어 한국GM 군산공장 생산물량 판매량이 늘고 있는 가운데 또 다시 군산공장 폐쇄설이 오르내리고 있다.16일 전북도 및 군산시에 따르면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는 지난 11일 한국GM 부평공장에서 지부장 및 각 4곳 공장(군산, 인천, 창원, 보령) 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GM 본사 배리 앵글 해외사업부문 사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배리 앵글 사장은 한국GM 등 해외사업장을 총괄 관리하며, 차량 생산물량 배정 등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권한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미국 GM 본사의 고위직 간부다.이날 간담회에서 노조측은 한국GM 공장 4곳의 구조조정 및 인원감축, 군산공장 폐쇄설 여부, 신차 배정 문제, 차종 및 투입시기 등을 질의했다.이에 대해 배리 앵글 사장은 인원감축과 구조조정, 철수설 등에 대해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하고 있다며 군산공장에 대해서는 현재로선 해결책이 없는 상태이며, 향후 임단협 교섭 석상에서 진지한 대화를 하자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군산공장에 대해서는 현재로선 해결책이 없다는 답변은 누적된 경영악화를 해결할 방도가 없는 실정으로 상황, 여건에 따라 군산공장을 폐쇄할 수도 있다는 말로 풀이된다.실제 군산공장은 연간 25만대 이상 생산이 가능하지만 올해 배정된 차량 생산 물량은 2만여 대에 불과한 실정이다.또 군산공장의 주요 생산 차량이었던 올란도를 대체할 신차 에퀴녹스 역시 국내 생산이 아닌 전량 수입판매하기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처럼 군산공장 지속 가동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GM의 군산공장 신차 물량 배정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한편 이날 일부 중앙 언론은 배리 앵글 사장이 한국GM에 연간 20만대의 수출 물량을 신규 배정하는 조건으로 정부가 한국GM의 본사 차입금 10억 달러(1조 619억원)를 부담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보도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임 배리 앵글 GM International 사장은 취임 인사차 산업부 장관을 예방한 것으로 GM측은 현 한국GM의 경영상황과 미래발전방향을 설명했으며, 구체적인 제안이나 요청은 없었다고 해명자료를 냈다.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올해 신규로 채용하는 인원의 18%를 지역(시도 단위)내에서 뽑고, 이를 매년 3%p씩 늘려 2022년 이후에는 30% 이상을 지역인재로 채용하게 된다.정부는 16일 오전 10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제3회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들 시행령은 25일부터 시행된다.전북으로 이전한 6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비율은 지난 2014년 10.7%, 2015년 15.5%, 2016년 13.1%였으므로, 올해 18%를 적용하면 전북지역 출신의 채용비율이 다소 증가하게 된다.시행령에는 또 지역인재 채용에 따른 지역인재가 아닌 채용시험 응시자의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선발예정인원 중 지역인재의 합격인원이 지역인재 채용비율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선발예정인원을 초과해 지역인재를 합격시키도록 했다.공공기관별채용직위별 특수성 등을 고려해 경력직이나 연구직렬 채용, 지역본부 또는 지사에서 5년이상 근무 조건 채용, 분야별 연 모집인원이 5인 이하인 경우 등은 지역인재 채용의무가 적용되지 않는다.다만, 시행령은 지역인재 채용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적용 예외라 할지라도 이전 공공기관의 장에게 지역인재 채용 노력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지난 15일 전주상공회의소 효자동 신청사 1층에 상공회의소지점을 개점하고 16일 개점식을 가졌다.이날 개점행사에는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과 전주상공회의소 이선홍 회장, 전북신용보증재단 김용무 이사장을 비롯해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임용택 은행장은 이날 개점식에서 전북은행 상공회의소지점이 전주 상공회의소에 입주한 경제 유관기관들과 지역주민들의 금융수요를 충족시키며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은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성칠)은 16일 라이브포스트홀에서 우체국FC 전북연합회(회장 이연임) 임원진과 우체국보험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김선기 보험영업과장은 우체국FC 충원 확대와 생산성 향상, 손해율 감소 등 우체국보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고, 이어서 김성칠 청장과 우체국FC 전북연합회 임원진간 우체국보험의 사회적 역할 강화와 우체국FC 스스로가 자긍심을 갖고 지역사회를 위해 일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우체국FC 연합회 이연임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우체국 FC의 역할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며, 우체국 FC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보험서비스를 혁신하여 새로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성칠 청장은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우체국FC 조직과 마케팅 역량을 더욱 강화해, 공신력 있는 우체국보험을 널리 보급해 전북 도민들의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16일 도내 중소기업 판로확대를 위해 ‘2018 설맞이 온라인 프로모션’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북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위메프, G마켓, 11번가, 우체국 쇼핑을 통해 신규업체 입점 상품 등록 및 가격할인, 광고·홍보 등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상품은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도내 우수상품 홍보 효과와 매출 활성화를 노릴 수 있게 된다. 또한 온라인·모바일 양방향의 마케팅 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제품의 이미지 제고와 인지도 또한 향상시킬 수 있들 것으로 보인다. 올해 설맞이 온라인 프로모션의 주요 모집품목은 설 선물세트, 식품, 생활용품 등을 대상으로 한다.
전라북도 기능경기위원회는 2018전북지방기능경기대회 참가원서를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접수 받는다.참가자격은 대회개최일 기준 만 14세 이상으로 국제기능올림픽 또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한 사실이 없으며, 전북 소재 단체에 소속되거나 접수마감일 기준 6개월 이상 도내에 거주한 사람이다.개인접수자의 경우 주민등록초본 1통을, 소속단체가 있는 경우는 추천서와 재직 및 재학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하며 참가원서 접수는 온라인 홈페이지(http://meister.hrdkorea.or.kr)에서 하면 된다.이번 대회는 오는 4월 4일부터 9일까지 전주공업고등학교 등 7개 경기장에서 실시된다.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며, 10월에 전남지역에서 실시될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전북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지방대회 참가자격, 접수, 제출서류 등에 관한 문의 사항은 전북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 홈페이지 또는 전화(063-210-9215)로 확인 가능하다.
농촌진흥청 조사결과 최근 국내 농촌지역에 다문화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농민 절반 정도가 다문생활 전반에 큰 변화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16일 다문화사회 생활문화 변화 실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전국 46개 지역 비다문화가구 농촌지역민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조사항목은 음식문화, 주거환경, 의류복식, 가족관계, 언어생활, 자녀양육, 경제활동, 문화생활 등 8개 영역이다.조사결과에 따르면 농촌지역민 62.3%가 다문화 주민유입 영향으로 생활모습에 변화가 있다고 답했다.이 중 가장 큰 변화가 있다고 답한 영역은 음식문화였으며 이어 언어생활, 문화생활, 자녀양육 순으로 변화 체감도가 높게 나타났다.음식문화에 대해서는 응답자 중 25.6%가 마을에 변화가 있다고 응답했으며, 남성보다 여성 지역민이 변화에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식문화는 베트남 쌀국수를 비롯해 아열대 채소나 과일을 식재료로 활용한 이색 음식을 접할 기회가 증가한 점을 가장 많이 꼽았다.언어생활에 대해서는 응답자 중 26.6%가 다문화 가정의 영향으로 외래어를 사용하는 빈도가 예전보다 많이 늘었다고 응답했다.농진청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문화 인구 유입에 따른 농촌 생활문화 변화를 비교 분석하고, 앞으로의 흐름을 예측할 계획이다. 분석한 내용은 농촌생활 개선 정책에 수립에 활용된다.
구직자들은 취업준비를 위해 평균적으로 한 달에 27만원가량을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16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14일 취업준비생 145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어학능력시험 준비, 교통비, 의상비 등 취업준비에 드는 비용이 월평균 27만2302원으로 집계됐다.1년으로 치면 327만원에 달하는 셈으로, 지난해 같은 조사 때의 24만713원보다 13.1%, 지난 2016년의 22만8183원보다 19.3% 증가한 것이다.취업준비 비용을 마련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75.1%(복수응답)가 ‘아르바이트’라고 밝혔으며, ‘부모님 지원’(46.4%)과 ‘장학금’(4.1%) 등이 그 뒤를 이었다.가장 아깝다고 느끼는 비용은 ‘어학능력시험 비용’(35.9%)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면접 교통비(20.4%) △면접 의상비(20.4%) △음료값 등 취업스터디 비용(19.4%) △사진촬영 비용(17.0%) 등의 순이었다.이밖에 취업준비에 많은 돈을 쓰는 이유에 대해서는 ‘취업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서’라는 응답이 39.5%로 가장 많았으며, ‘준비하지 않으면 불안해서’(35.2%)와 ‘남들이 다 하니까’(21.2%) 등의 답변도 상당수였다.연합뉴스
전북도는 16일 자동차융합기술원과 (주)유로오토가 도내에서 개발, 생산하고 있는 중소형 버스의 기술 제휴 및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미국 칼체사와 기술제휴 및 수출거점 확보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주)유로오토는 김제시 백구면에 위치한 자동차 차체 및 트레일러 제조업체이며, 칼체는 미국 네바다주에 소재한 오픈형 투어버스 업체다.이번 협약으로 (주)유로오토는 칼체사의 투어버스 시스템 기술을 도내에서 생산하고 있는 중소형 버스에 적용개발해 아시아 및 중동 시장의 판매를 담당하고 유럽 및 북미 시장은 칼체사가 담당하기로 했다.전북도와 자동차융합기술원은 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지원과 엔지니어링 서비스 지원,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협력을 맡기로 했다.전북도는 업무협약에 이어 칼체사 관계자들과 함께 도내 특장차 관련 기업 3개사를 방문해 기술 개발 및 수출에 대한 상담도 진행했다.이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중소형 버스를 활용한 특장차 개발을 위해 전북 자동차/뿌리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기술제휴 검토 및 동남아, 인도, 일본 등 아시아 지역 신규 판로를 확보하기 위함이다.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기술제휴로 전북은 특장차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국내외 연간 200대 공급을 통해 약 3000만불의 매출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장차 전문단지 및 자기인증센터 등 특장차산업 집적 인프라를 기반으로 도내 기업이 지속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해 내겠다고 밝혔다.
소방시설공사의 분리발주를 놓고 찬반 의견이 엇갈려 관련 개정안이 표류하고 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최근 안전 및 선거법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5월 장정숙 의원(국민의당)이 대표발의한 소방시설공사업법 개정안처리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이 개정안에는 소방시설공사를 다른 업종의 공사와 분리 발주해 전문 소방시설업자가 직접 도급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현행 건설산업기본법에서는 전기공사와 정보통신공사는 분리발주하도록 돼 있지만 소방시설공사는 건설공사가 아니면서도 건설공사 등에 포함돼 일괄 발주되고 있다.이로 인해 소방시설공사의 품질 저하가 우려되고 책임시공 원칙에도 맞지 않아 소방시설공사도 분리발주해야 한다는 것이 개정안의 취지다.그러나 종합건설업계는 소방시설 분리발주로 시공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소방 배관 등 소방시설은 계단 등 건축구조물과 분리해서 시공할 경우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고 하자 발생시 책임소재를 밝히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 등이 반대 이유다.이와 관련 대한건설협회는 최근 소방시설공사 분리발주 의무화는 시공 연계성 상실로 시설물의 품질, 안전 및 재난 방지에 역행하고 하자책임도 불명확해질 우려가 있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국회에 제출하기도 했다.이처럼 소방시설공사 분리발주 의무화에 대해 찬반이 엇갈리면서 개정안 또한 다음에 논의하자는 쪽으로 결론이 나 소방시설공사 분리발주 가능성이 불투명해졌다.
정부가 가상화폐에 대한 정부입장을 공식발표하자 도내 투자자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정기준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은 15일 가상통화에 대한 정부 입장 브리핑을 통해 가상통화 실명제를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시세조작, 자금세탁, 탈세 등 거래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검찰, 경찰, 금융당국의 합동조사를 통해 엄정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정부는 이날 발표에서 과도한 가상화폐 투기광풍을 바로잡기 위한 여러 대응책을 세울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그러나 가장 이목이 쏠리고 있는 국내 거래소 폐쇄 여부에 대해서는 향후 범정부 차원에서 충분한 의견조율 과정을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고 발표한 데 대해서는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정부는 이날 가상통화는 법정화폐가 아니고 그 어느 누구도 가치를 보장하지 않기 때문에 가격 변동으로 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며 가상통화 채굴, 투자, 매매 등 일련의 행위는 자기책임 하에 신중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이를 두고 사실상 허용이라는 시각과 향후 거래소 폐쇄와 규제강화를 피할 수 없다는 시각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가상화폐 투자자 A씨는 이미 투자는 실명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정부가 뒷북을 치면서까지 열정을 비치는 것을 보면 향후 국내 거래소에 대한 여러 규제는 불보듯 하다고 주장했다.다른 투자자 B씨는가상화폐 시장 특성상 완전규제는 어렵고, 부작용만 불러올 것이라며 투자자 책임을 정부가 직접 거론한 것으로 볼 때 이는 허용에 가깝다고 말했다.한편 가상화폐 거래소 등 관련 업계는 이날 가상화폐와 관련한 정부 입장 발표에 대해 다행이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북도가 도내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지역상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2018 국내외 마케팅 기본계획을 추진한다.도는 금년도 사업목표를 인증상품기업 매출액 3800억 원, 수출 65억불, 중소기업제품 구매율 93% 달성으로 정했다.도는 이를 위해 도지사 인증상품육성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 다양한 판로확대를 지원하고, 중소기업 제품의 공공구매를 추진할 계획이다.보호무역주의 확대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해외마케팅 강화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신규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역량 강화, 유명박람회 참가 지원, 무역사절단 파견 지원 등 6개 실행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올해 국내외 마케팅은 1800개사(국내 800개사, 해외 1000개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690만원(국내 1280만원, 해외 341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사업시행기관으로는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전북코트라지원단 등 9개 기관을 지정할 계획이며 21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나석훈 도 경제산업국장은 최근 내수부진과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국내외 통상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가진 도내 중소기업이 마케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컨설팅, 인증, 국내외 신규시장 개척 등 기업 맞춤형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직장인 5명 중 2명은 자신의 대학시절 전공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에 대한 직장인들의 만족도는 전공에서 배운 지식이 현재 업무에 도움을 주는 기여도가 높을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잡코리아가 최근 대졸 직장인 774명을 대상으로 전공만족도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 41.8%가 자신의 전공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내 전공에 대체로 불만족한다는 응답이 32.0%, 매우 불만족한다는 응답이 9.8%로 나타났다.반면 대체로 만족(47.8%) 또는 매우 만족(10.3%)한다는 응답은 58.1%로 이보다 16%P 이상 높게 나타났다.직장인들의 전공만족도는 전공지식이 자신의 현업에 도움이 될수록 높게 나타났다. 실제 몇 가지 질문을 던진 데 따른 응답결과를 그룹별로 묶어 비교 분석한 결과 △전공지식이 실제 업무에 매우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그룹에서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이 54.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특히 해당 그룹에서는 매우 불만족 또는 대체로 불만족을 선택한 응답이 단 1건도 나오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대체로 도움이 된다고 답한 그룹에서도 전공에 대체로 만족한다는 응답이 63.6%로 높게 나타났다.반면 △전공지식이 실무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답한 그룹의 직장인들은 전공에 매우 불만족한다응 응답이 26.4%로 전체 응답군 중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대체로 불만족한다는 응답도 43.9%로 높았다.잡코리아 전북지사장
전북지방우정청 김성칠 청장은 15일 우체국택배 파트너인 육육걸즈(대표이사 박예나)를 찾아 택배 작업중인 동전주우체국 택배종사원을 격려하고, 경영진을 만나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김성칠 청장은 “이번 방문으로 택배접수 현장의 어려움을 느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우체국택배를 이용하는 파트너들과 소통하면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상생경영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사장 박명식)가 정부로부터 정보관리역량을 인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7년 공공부문 EA 성숙도 측정결과 전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해 정보관리역량 최고등급을 달성했다.EA(정보기술 아키텍처) 성숙도는 공공기관의 정보화 구성요소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중복개발을 방지하고, 효율성은 높이려는 목적으로 각 기관의 정보관리 역량을 측정하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박명식 사장은앞으로도 정보화역량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이 가고시마 노선 특집전을 이달 28일까지 진행한다. 지난해 11월 신규 취항한 가고시마 노선은 연중 따뜻한 날씨를 보여 최적의 겨울 여행지로 평가받는 곳이다. 특가이벤트 기간 중 가고시마 항공권은 편도총액기준 최저가 8만3900원부터 예매 가능하다. 이스타항공은 예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가고시마 여행 시 사용할 수 있는 익스피디아 호텔 할인쿠폰 5만 원 권을 증정한다. 특가이벤트 항공권 탑승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호텔할인쿠폰은 같은 기간 체크아웃 날짜 기준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가고시마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일본 내에서도 고급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지역”이라며 “항공권과 호텔예약 서비스를 특가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이벤트를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 이하 경진원)은 15일 ‘2018년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경진원은 수출시장 확대, ‘작은창업’ 인프라 구축,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올해 중점 혁신과제로 선정하고 추진할 계획이다.먼저 포스트 차이나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등 신시장을 개척해 수출시장을 확대,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구상에 따른 신남방정책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또한 청장년 세대를 아울러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세대융합창업 캠퍼스를 운영하고 컨테이너형 창업공간인 드림스퀘어를 조성해 창업 아이템 발굴에서 창업 후 성장지원에 이르는 작은창업 원스톱·원루프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한다는 현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혁신타운을 구상하는 등 사회적경제 육성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의 성장지원사업의 경우 공동사업운영, 공동마케팅 등 협업중심으로 전환하고 지역 특화제품의 스토리텔링 개발 등 제품 차별화 전략으로 소상공인 제품 판매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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