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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취업을 준비하는 신입직 구직자들의 취업활동 마인드는 5점 만점 기준에 평균 3.1점 정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취업활동 마인드 항목 중 현재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 관련 준비도가 가장 높았고, 반면 취업스펙에 대한 자신감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올 하반기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신입직 구직자 1532명을 대상으로 취업활동 마인드 현황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올 하반기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신입직 구직자들의 경우 현재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나 이에 대한 준비는 잘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면 취업스펙에 대한 자신감 및 다양한 면접기법에 대한 대응은 다소 미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지원하려는 직무 및 일을 하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항목에 대한 인지문항에서는 5점 만점 기준에 평균 3.7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지원하려는 직무에 대한 파악 수준도 3.6점으로 높았다. 이 외에도 △하고 싶은 일을 잘 알고 있거나(3.5점) △기업에게 채용직무에 적합한 인재임을 잘 설명할 수 있다(3.3점) △내가 일하는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자가 될 자신이 있다(3.3점)는 항목에서도 평균보다 다소 높은 점수가 나왔다. 반면, △취업스펙에 대한 자신감 항목에서는 5점 척도 기준 평균 2.3점으로 다른 항목들에 비해 가장 낮은 점수가 나왔으며, △AI면접 등 다양한 면접기법에 대한 준비 상황을 묻는 질문도 평균 2.6점으로 다소 낮았다. 이 외에 취업준비 관련 항목에 대해서는 △취업 목표 기업이 명확하다(3.3점) △취업 목표 기업의 채용전형 특징을 잘 알고 대비하고 있다(3.1점) △면접관 앞에서 떨지 않고 자신을 어필할 수 있다(2.9점) 등의 점수가 나왔으며, 취준생들의 향후 커리어 관리와 관련된 문항에서는 △10년 후 나의 커리어 계획이 확실하다(2.6점) △경력관리를 위해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고 있다(2.6점) 등 다소 낮은 점수가 나와 아직까지는 취준생들이 자신의 경력관리를 위한 계획이 다소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기업들의 직무적합성 채용 프로세스가 확산되면서 취준생들도 직무 중심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기에 스펙에 연연하기 보다는 자신의 취업목표를 명확하게 세우고 직무 역량을 어필할 수 있는 전략으로 준비하는 것이 하반기 취업시장에서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 이하 경진원)은 마을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신규 마을기업을 준비하는 공동체를 대상으로 설립 전 교육을 이달 말부터 9월까지 실시한다. 마을기업 지원사업에 신청하는 공동체는 5명 이상의 회원이 반드시 설립 전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총 7시간의 설립 전 교육과정 이수할 경우 신규 마을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은 입문 과정으로 마을기업에 대한 정책과 이해를 높이는 내용으로 마을기업 설립 요건 충족, 사업계획 수립 등의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마을기업 진입을 유도한다. 교육 참여 신청 기간은 이달 24일까지이며 도내 시군을 통해 접수를 받고 있고 이번 교육에는 약 20개 공동체, 100여 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지사장 이종화)가 이달 6일부터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한 농작물 침수 피해 예방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는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한 협조체를 유지하면서 완주군 삼례읍 등 상습 침수구역 용배수로를 점검하고 수초와 퇴적물 제거 작업을 시행해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있다. 이종화 지사장은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장마가 끝날 때까지 주기적으로 용배수로를 점검하고 정비할 계획이다며 농업인과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농가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에서 3일간 진행된 면세 명품대전이 소비자들의 호응속에 막을 내렸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이끌어 내면서 명품에 대한 관심과 함께 매출 상승이라는 효과를 내보였다. 한시적으로 면세 상품 판매가 허용되면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롯데백화점 전주점 6층 이벤트 홀에서 면세 명품대전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하루에 8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백화점 입구에서부터 줄을 이었다. 행사 시작 이틀 동안은 당초 예상한 방문객(675명)보다 넘어서면서 번호표 배분이 사실상 무의미한 수준에 다다랐다. 또한 할인된 가격으로 다양한 명품 구입이 가능해지면서 타 지역에 비해 도내에는 전문 명품관이 소수에 그친 아쉬움을 달랬다. 지난해 7월에 실시한 명품대전(정기세일) 행사 시작 이틀 동안과 비교해 매출액이 40.2% 상승했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전년 행사 기간 매출액이 4억 원에 달했던 것을 보면 이번 행사는 이보다 높은 매출액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타 시도에 비해 큰 증가폭은 아니지만 최근 전반적인 매출 감소 추세를 살펴보면 이번 행사는 선방했다는 반응이 나온다. 앞서 코로나19 여파로 롯데백화점 전주점 내 명품 관련 매출액이 전년 대비 소폭(2%) 증가하거나 비슷한 수준인 상황이였다. 실제 면세 명품대전 행사 마지막 날인 지난 12일 점심시간. 행사 초기에 비해 제품과 소비자들의 수가 줄었음에 불구하고 여전히 행사장 내부는 북적거렸다. 비교적 넓은 행사장은 아니였지만 가족연인친구 단위 등으로 표정에는 기대감과 설레임을 품은 채 행사장을 메웠다. 특히 중장년층 여성 고객들이 20~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한 가방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지갑에도 눈길이 이어졌다. 평소 롯데백화점 내 명품 판매점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띄였으며 이번 행사와 연계해 1층에 마련된 명품샵에도 도민들의 방문도 이뤄졌다. 방문객 김정연(38여)씨는 저렴한 가격으로 명품 구매가 가능해 부모님에게 선물을 하기 위해 방문했다며 생각보다 좋은 상품들이 여러 있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전북도가 가치 있는 전통을 보존하고 미래 성장잠재력이 높은 도내 소상공인 업체 10곳을 전북천년명가(全北千年名家) 로 지정했다. 이번에 전북천년명가로 선정된 업체는 △1940년대부터 3대를 이어온 전주 송철국수 △50년의 업력을 자랑하는 군산 한일어구상사 △2대에 걸쳐 절삭공구를 제작유통하고 있는 익산 ㈜삼진기공 △무형문화재의 기술을 전수해 한국 국악기의 명성을 잇는 정읍 전승명가 △구멍가게로 시작해 50년 동안 한자리를 지킨 잡화점 군산 신흥사 △TV한식대첩 전북대표 무주 전치가든 △3대가 가업을 지켜오는 무주민속탁주주조장 △순창전통고추장기능인 제1호 문정희할머니고추장 △1981년 개업한 고창 최초의 안경점인 서독안경원 △특별 주문제작한 돌솥을 고집하고 있는 부안 팔보돌솥밥 등이다. 전북천년명가는 30년 이상 한 길 경영 이어오거나 2대 이상 가업을 승계한 우수 소상공인에게만 주어질 수 있는 자격이다. 도는 이들 업체에 대한 홍보마케팅자금지원 등을 통해 100년 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인증사업을 시작했다. 이에 지난해 10개소에 이어 이번에 10개소가 추가로 선정됨으로써 전북천년명가는 모두20개 업체로 늘어났다. 선정은 공모를 거쳐 35개 업체를 접수받았으며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과한 15개 업체를 대상으로 최종 발표평가와 암행심사 평판도 등을 종합했다. 도는 천년명가에 업체당 2000만 원을 지원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경영비 지원 외에도 전북천년명가 인증현판을 수여해 소비자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여기에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전국으로 뻗어갈 수 있도록 프랜차이즈화 지원도 실시된다. 특히 지상파TV에 천년명가 프로그램을 편성해 이들의 경영스토리를 알리는 한편 유튜브 영상 제작에 대한 지원을 통해 명가의 명성을 유지한다는 목표다. 전북천년명가에게는 엄격한 사후관리가 이뤄지는 데 천년명가에 걸맞지 않다고 판단되는 업체는 지정이 취소될 수 있다. 선정된 업체는 3년마다 경영 및 재무상태 등의 성과를 다시 평가받아야한다. 이종훈 도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이번 천년명가로 선정된 가게들이 백년을 넘어 천년 이상 이어 나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천년명가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활력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그 역할을 충분히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파티마신협(이사장 양춘제)이 최근 인근지역 14개 소상공인자영업자들과 2020 소상공인 어부바 플랜 결연식을 진행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 지원에 발벗고 나서기로 했다. 신협은 결연을 맺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홍보 및 판촉지원 △정부 지원사업 안내 △매출 손익 분석△ 상권분석 △회계세무법률마케팅 △경영자문단 연계 컨설팅 등으로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과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양춘제 이사장은 소상공인 어부바 플랜은 신협이 자본보다는 사람을 우선시하는 금융협동조합으로서 코로나 19와 경기침체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들에게 종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1회성 지원을 벗어나 성공적인 매출증대를 위해 1년 동안 상시지원하며 실질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의 후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JB문화공간은 지난 8일 문화공간 회원과 시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진스님의 인문학 특강을 실시했다. 명진스님은 1969년 해인사 백련암으로 출가, 2010년 중앙종회의원 및 민족공동체 추진본부장을 거쳐 봉은사 주지 등 조계종 요직을 거쳐 현재 수행모임 단지불회 회주, 사단법인 평화의길 이사장, 참여연대, 자유언론실천재단, 비정규직노동자의 집 꿀잠의 고문을 맡으며 여전히 교단의 부조리 개혁과 사회변혁에 대한 목소리를 내면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명진스님은 순종의 길, 이단의 길-남을 따라 사는 삶, 자기 생각대로 사는 삶 이라는 주제로 19살에 출가해 50여 년 동안 수행자로서 또는 파란만장한 한 인간으로서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이 어떠한 틀에 얽매이지 않고 벗어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개발, 경제발전 등 모든 것을 성장 중심으로 사고하는 인간의 오만이 생태계를 파괴하고 자연을 거스르며 전 지구를 위기에 몰아넣고 있다고 규정하고 기존의 가치나 조직, 룰을 거스르고 이단적인 자세를 가져야만 인류의 문제를 풀 수 있다고 진단했다. 개인의 삶도 마찬가지로 나에게 일어난 일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을 지속하면서 어떠한 가치를 가지고 살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해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장은 미국 코로나19 확진자수에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지난 9일 기준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이 집계한 미국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는 6만5551명으로 나타나며 연일 6만명이 넘는 일일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이로 인해 재차 봉쇄가 필요하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시장에 부담을 주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전주대비 2.16포인트(0.10%)하락한 2150.25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4거래일 연속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에 하락하는 모습이였다. 개인투자자들은 2조4743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투자자들은 각각 1조1092억원과 1조327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로나19 이후 국내증시는 6월 초까지 가파른 V자 반등을 보이며 다수의 종목이 동반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분기 실적 발표가 가까워지면서 시장의 변화가 보이고 있다. 이달 들어 시가총액종목 중 상승폭이 가장 컸던 종목은 카카오로, 10일 장중 36만8000원까지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수혜주에 2분기에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급등을 했다. NAVER도 같은 기간 14.68%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시가총액 3위로 올라섰다. 이처럼 카카오와 NAVER의 상승은 코로나19 전후로 주식시장의 변화와 주도업종의 쏠림으로 산업의 구조적인 변화가 빠르게 나타난 결과로 해석되고 비단 국내 뿐만 아니라 주요 선진국들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2분기실적시즌 뿐만 아니라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성장모멘텀을 가진 업종과 종목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현재 바이오, 배터리, 인터넷, 게임업종은 코로나로 인한 실적의 충격이 제한적이고 성장 가능성이 높아 보여 실적전망이 둔화되는 시장의 단비 같은 존재로 보이고 향후 소수의 실적개선이 전망되는 업종과 종목으로 관심과 자금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에도 성장모멘텀을 보유한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화학업종을 중심으로 양호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되고, 13일 발표할 예정인 한국판 뉴딜정책도 관심있게 봐야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뉴딜정책은 디지털과 친환경을 메인으로 한 중장기 국가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신재생 에너지와 소프트웨어 관련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다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을 양도할 경우 양도소득 기본세율에 추가되는 중과세율을 지금보다 10%포인트씩 더 높여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는 20%포인트, 3주택자는 30%포인트의 양도세를 중과한다. 다만 단기매매와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는 내년 6월1일부터 시행하기로 함에 따라 내년 5월 말까지 매도하면 현행 세율을 적용받는다. 시장에 다주택자의 매물을 유도하기 위해 이른바 '출구'를 열어준 것이다. 정부는 10일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2021년 이후 양도분부터 1년 미만 보유 주택에 대한 양도세율을 현행 40%에서 70%로 인상하고, 1년 이상 2년 미만 보유 주택의 양도세율은 현행 기본세율(과세표준 구간별 642%)에서 60%로 인상하기로 했다. 앞서 작년 1216 대책 발표 때 1년 미만 보유 주택은 50%, 1년 이상 2년 미만 보유 주택은 40%의 양도세율을 적용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추가로 세율을 20%포인트씩 더 높여 양도세 부담을 한층 강화했다. 단기간에 빈번하게 주택을 사고파는 경우는 실수요자들이 주거 목적으로 주택을 매매하는 것과 무관한 '투기성 거래'라고 본 것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브리핑에서 "1년만 보유한 경우 70%, 1~2년 미만 보유는 60%까지 양도세를 부과하게 되며 이 경우 지방소득세 10% 가산까지 감안하면 단기 차익을 기대하기 어렵게 될 것"이라며 "취득세, 보유세, 양도세 부과가 모두 대폭 강화돼 주택 단기보유자, 다주택자의 경우 부동산 투기 이익이 사실상 발생하지 않게 하겠다"고 했다. 조합원 입주권의 경우도 1년 미만 보유 시 양도세율을 현행 40%에서 70%로 올리고, 2년 미만 보유 시 현행 기본세율에서 60%로 인상한다. 분양권의 경우는 현재 조정대상지역은 50%, 나머지 지역은 기본세율을 적용하고 있었으나 이번 대책에서 1년 미만은 70%, 1년 이상은 60%의 양도세율을 각각 적용하기로 했다.' ◇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율 10%포인트 인상 이와 함께 정부는 다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을 양도할 경우 2주택자는 20%포인트, 3주택 이상인 자는 30%포인트의 양도세를 각각 중과하기로 했다. 현재 다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 양도 시 2주택자는 10%포인트, 3주택자는 20%포인트의 양도세를 중과하는데 이를 10%포인트씩 더 높이기로 한 것이다. 이는 매매차익을 노리고 투기성으로 여러 채의 주택을 보유할 유인을 최대한 없애는 동시에, 다주택자가 집값 상승으로 얻은 '불로소득'을 대부분 환수하겠다는 취지다.' 현재 소득세법상 주택의 양도세 최고세율은 62%다. 양도차익에서 필요경비와 공제액을 뺀 과세표준이 5억원을 초과할 경우 기본세율 42%가 적용되는데 3주택 이상 보유자가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을 양도할 때 20%포인트를 중과했다. 그런데 이번에 2주택자와 3주택자에 적용되는 중과세율을 10%포인트씩 더 높이면서 양도세 최고세율이 72%까지 높아지게 된 것이다. 정부는 이러한 양도세 강화 방안을 내년 종합부동산세 부과일인 2021년 6월1일까지 시행을 유예하기로 했다. 즉, 내년 5월31일까지 단기보유 주택 또는 다주택자가 보유한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을 매도할 경우 현행 세율이 적용되는 것이다. 이는 보유세인 종부세와 거래세인 양도세를 동시에 인상하면 다주택자에게 주택을 처분할 '퇴로'를 틀어막는 것으로 시장에 극심한 '매물 잠김'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 것을 감안한 조치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물 유도를 위해 양도세 강화 시행을 유예했다"며 "단기 보유자규제지역 다주택자에 대해 양도세를 중과하면서도 '출구'를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북지역 중견 제조업체인 비나텍(대표이사 성도경)이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본부는 9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 심의에서 비나텍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비나텍은 공모절차를 거쳐 오는 9월 내 코스닥 시장에 이전상장될 예정이다. 지난 1999년 설립된 비나텍은 독자적인 탄소 소재 원천 기술 기반 친환경, 고효율, 장수명 에너지 저장장치인 Supercapacitor를 스마트미터기, SSD, 자동차전장 등 다양한 산업군에 공급하고 있는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이다. 현재 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차세대 성장 동력인 수소연료전지의 핵심 소재부품(지지체,촉매,MEA)을 일괄개발, 생산중에 있으며 향후 각국 정부의 수소 경제 육성 정책에 따라 본격적인 매출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Supercapacitor와 수소연료전지의 핵심 소재인 탄소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국내 특허 55건, 해외 특허 3건 등록 등 탁월한 기술력을 입증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친환경 에너지 소재부품 전문 기업으로 자리 매김했다. 비나텍은 코스닥 이전상장을 기점으로 수소연료전지에 대한 R&D 및 생산능력향상 투자로 경쟁력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 마케팅을 강화해 가파른 시장 성장세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비나텍의 2019년도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428억원, 영업이익 60억원, 당기순이익 44억원으로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비나텍의 이번 상장예비심사 승인에 따라 8월 중 증권신고서를 제출 할 예정이며 대표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최낙송)는 9일 지역본부 강당에서 2020년도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번 전략회의는 코로나19로 다소 저조했던 상반기 사업실적을 점검하고 연내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택담보대출 연체 서민을 위한 채무조정 지원강화 방안과 코로나19 피해 개인연체 채무자 신용지원 및 소상공인 국유재산 임대료 인하 제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를 지역민들에게 홍보할 다양한 방안도 논의됐다. 최낙송 캠코 전북지역본부장은 캠코 전북지역본부는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실천하며 올해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캠코는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를 통해 청렴문화를 전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 김제지사(지사장 라영균)는 민식이법 시행과 관련, 김제경찰서(서장 임종명)와 협업을 통한 안전 스쿨존 조성사업을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한전 김제지사는 지난 6월 한달동안 김제경찰서와 공동 현장조사를 통해, 차량통행이 많고 교통사고가 빈번한 초등학교 4곳을 선정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설치된 전주 50기에 스쿨존 안내시트를 설치했다. 스쿨존 내에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스쿨존 어린이 보호구역과 제한속도 30km 안내시트는 운전자가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시각효과를 높여 제작했다. 라영균 김제지사장은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최소화와 보행자 및 차량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로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다가오는 휴가시즌을 맞아 오는 8월 31일까지 2020년 JB카드 슬기로운 여름생활 이벤트를 시행한다. 썸머시즌에 맞게 온라인(홈)쇼핑, KTX(SRT), 장기 무이자할부 등 JB카드로 다가올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혜택들을 제공한다. 온라인(홈)쇼핑업종 누적 50만원 이상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Z Flip, 에어팟 프로, 스타벅스 텀블러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 JB카드로 KTX(SRT) 승차권을 건별 5만원 이상 이용시 최대 1만원까지 캐시백을 제공하며, 전업종을 대상으로 최대 10개월까지 장기 (부분)무이자할부까지 제공한다.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에서의 혜택도 제공된다. △쿠팡에서 건별 3만 원 이상 이용시 최대 5% J-Money 적립 △위메프 디지털특가, 유아동특가, 위메프투어 등 카드 할인행사 △하이마트 온라인몰 5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10% 청구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총사업비 6000억원 규모의 새만금 솔라파워 수상 태양광사업(300MW) 통합 발주 움직임에 대해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민관협의회가 분할발주를 위해 강경 대응하기로 의지를 모았다. 9일 전주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민관협의회 민간 워킹그룹 회의에 민관협의회 측 민간위원와 전라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 관계자들이 참석해 재생에너지 공익기금 조성 계획, 민관협의회 워크숍, 한국수력원자력의 300MW 통합발주 등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수상 태양광 사업이 통합발주될 경우 지역업체 참여 폭이 제한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어 이날 민간위원들은 한국수력원자력의 공식 입장이 나오면 민관협의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협의회는 오는 22일 워크샵을 갖고 전문가들로부터 조언을 듣고 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를 마치고 한수원의 입장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새만금 솔라파워 수상 태양광사업은 군산시 새만금 방조제 내수면 3.50㎢에 수상태양광 시설을 설치하는 공사며 투자목적회사인 새만금 솔라파워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현대글로벌이 각각 40%와 20%를, 나머지 40%를 새만금개발공사와 지역주민들이 지분으로 갖고 있다.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민관협의회 측 민간위원들은 솔라파워의 수상태양광 사업이 통합발주로 추진되면 지역업체 참여가 제한될 게 뻔하며 여러 가지 논란이 많은데 왜 공평하게 조달청에 발주의뢰를 하지 않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전히 환경오염논란이 있는 복합자재 사용을 검토하고 있고 공사발주공고를 서두르고 있는 움직임에 대한 내막을 알수 없다며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해서 다른 공기관과 함께 공동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대단위 재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전주 기자촌 구역의 조합원분양이 90%에 인접한 것으로 나타나 성공적인 사업추진에 힘이 실리고 있다. 9일 전주 기자촌 재개발 조합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조합원 분양신청을 받은 결과 분양률 87.03%를 달성했다. 이 같은 분양률은 행불자, 상속 불가자 등 5%로 제외했기 때문에 실제 분양률은 90%를 넘는 것이어서 조합원들의 호응 속에 분양이 진행됐다는 게 조합측의 설명이다. 수도권 등 대부분 다른 지역의 재개발 사업구역의 원주민 이주율이 1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과 비교할 때 이 같은 분양률은 이례적으로 높은 것이어서 향후 사업추진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른 지역의 경우 높은 감보율에 따른 재산손실 문제와 턱없이 높은 분양가 때문에 수억 원의 빚을 떠안아야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원주민들이 현금청산을 받고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고 있는 반면 기자촌의 경우 비교적 저렴한 시공비와 2000세대가 넘는 대단위 아파트가 갖는 프리미엄이 높은 조합원 분양률을 이끌어낸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주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상황에서 인근에 전주시청, 전주고등학교와 홈플러스 등 유리한 환경요건도 주요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2006년 전주시로부터 예비정비구역으로 지정받아 재개발사업이 추진된 전주 기자촌은 당초 시공예정사가 발을 빼면서 6년동안 사업이 표류해왔지만 지난 2016년 영무토건을 새로운 시공사로 선정하고 건축심의와 사업시행인가를 마치고 오는 9월 관리처분 총회에 이어 내년 3월 조합원 이주 및 철거이후 본격 착공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조합은 전주 완산구 노송동 395-3 일대 14만1684㎡ 면적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8개동 2225세대(임대 112세대 포함)와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전주 최적의 주거단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지난 2006년 예비정비구역으로 지정받은 16곳의 재개발 구역 가운데 가장 빨리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그동안 수많은 진통을 겪으면서 사업이 지연돼 왔다며 전주지역 분양시장이 호황을 맞고 있는 현 시기를 놓치면 안 되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착공해 준공을 마무리하기 위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휴비스 전주공장(대표이사 신유동)이 9일 사업장 인근에 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들에게 방학 중 1일 1식을 제공하는 희망키움 방학 한끼 지원 사업을 펼쳤다. 이날 사업은 전주에 위치한 팔복, 조촌, 반월 초등학교 내 한부모 가정, 차상위계층에 해당되는 252명의 초등학생을 선정해 연계된 식당의 식사권을 지급하거나 쌀이나 부식 등 식사재를 집으로 배달했다. 현종철 전주공장장은 여름방학은 재미있고 신나는 일이지만 결식 아동들에게는 그리 반갑지만은 않은 시간이다며 작지만 소중한 한끼 식사로 아이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더 건강하고 큰 꿈을 꾸며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 희망키움 방학 한끼는 방학 중 끼니를 거르는 아이들을 위해 하루 한끼 식사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회장 두완정)는 9일 완주군 소재 위봉산성체험센터에서 중소기업 지원 기관장과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의 협업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제도설명을 했으며 도내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애로해소를 위한 5건의 현안과제가 건의됐다. 건의 사항으로는 △소상공인협업 활성화 공동사업 지원요건 완화조선 △기자재기업 협동화공장 신성장기반자금지원 요청 △조합추천 수의계약 활성화 위한 홍보 요청 △중소기업협동조합 조직화 및 활성화 지원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구매제도 활성화 요청 등이다. 두완정 회장은 전라북도의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조례에 근거해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3개년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전라북도에 검토를 요청했다며 도내 중소기업이 동업종이업종 간 다양한 공동사업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력회복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3개년 계획의 조기 수립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번호표를 뽑은지 30분이나 지났는데 언제 신청이 가능한건지 답답하네요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오프라인 신청 접수가 2주가 흘렀지만 여전히 전주고용복지센터 내에는 북새통을 이뤘다. 고용안정지원금을 신청하기 위한 방문이 많게는 하루 900명, 매일 평균 400여 명의 방문이 이어지는 상황. 고용노동부는 특수형태근로자, 프리랜서, 영세자영업자, 무급휴직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고용안정지원금 신청 접수를 받고있다. 지난 3~5월 동안의 소득이나 매출이 감소했거나 일정 기간 무급휴직을 한 자료가 입증될 경우 150만원이 지급된다. 9일 현장 방문을 시작한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8일까지 전주고용복지센터에 방문한 고용안정지원금 신청자는 5435명으로 집계됐다. 총 지원금이 81억 5250만 원인 현 추세를 보면 신청 기간동안 1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여진다. 각종 지원 제도에도 불구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경우가 상당하며 고용보험 가입이 안된 뿐더러 경제난에 허덕이는 소상공인들이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운영 시간 2시간 만에 신청자들이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210명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모두 자신의 번호표가 불리기만을 기다리고 자리를 떠나지 못한 채 걱정반 기대반 심정으로 다리만 동동거렸다. 순번 대기표에서는 2~30번대를 유지한 가운데 번호표를 한시 빨리 뽑기 위해 뛰어오는 모습도 목격됐다. 신청 접수를 위해 기간제 근로자 7명을 2차례에 걸쳐 채용하고 8개의 창구가 마련됐지만 쉴틈없이 찾아오는 신청자로 원활한 업무를 처리하기에는 역부족이였다. 전주고용복지센터 내부에서 몰려든 방문자들로 신청이 지체된다며 불만의 목소리도 나왔다. 서류 미치참과 매출이 줄어든 것을 입증하지 못해 돌아가는 경우도 허다했다. 전주 시내에서 헬스장을 운영하고 있는 박진원(41)씨는 온라인으로 신청 당시 오류가 생기고 조금이나마 지원을 받기 위해 직접 방문했다. 지난 3월에 2주 동안 문을 닫은 이후 지속적으로 매출이 감소해 전년 상반기 대비 1000만 원이 줄었다고 전했다. 연극배우를 하고 있다는 김모(28여)씨는 한 달에 2~3번 있는 공연이 4개월 동안 전무해 사실상 수입이 제로에 가깝다고 토로했다. 취업과 아르바이트도 구하기 어려운 마당에 조금이라도 돈을 벌 수 있는 수단도 사라져 답답한 노릇이다고 말했다. 전주고용복지센터 취업성공패키지 이연숙 팀장은 센터 설립 이래 최고로 방문자가 많은 것 같다며 당초 예상한 것보다 뛰어넘은 신청자들이 찾아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원금이 지급되기까지 3~4주가 소요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전북 아파트 분양시장의 호황세를 타고 부동산 경매시장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8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0년 6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주시 덕진구 장동 소재 아파트가 당초 분양가보다 두배가 넘는 4억 2756만원에 낙찰돼 115%의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나머지 전주와 군산지역 아파트 경매물건에도 30명이 넘는 응찰자가 몰리면서 100%와 96%의 낙찰가율을 기록하는 등 아파트 경매 물건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거시설의 경우 전월 대비 110건 감소한 194건이 경매에 부쳐져 이중 85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전월 대비 9.6%p 크게 오른 43.8%를 기록했고, 낙찰가율은 2.8%p 내린 81.9%를 기록했다. 주거시설에 비해 물건 수가 적은 업무상업시설은 전월 대비 진행건수(71건)는 소폭 감소하고 낙찰건수(25건)는 소폭 오르면서 낙찰률은 10.5%p 크게 반등했다. 낙찰가율은 지난 달 전국 최하위권(50.8%)에서 33%p 급 반등한 83.8%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북 지역 최고 낙찰가 1, 3위를 기록한 물건에 의한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물건을 제외하면 낙찰가율은 73% 수준으로 내려가지만 전월 대비 지표가 개선됐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해석된다. 토지는 291건이 경매에 부쳐져 이중 145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전국 최고 수준인 49.8%를 기록했고, 낙찰가율은 82.9%를 기록했다. 군산시 성산면 산곡리 소재 쓰레기시처리시설이 감정가의 139%인 42억원에 낙찰되면서 전북 지역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다. 2위는 군산시 경암동 소재 숙박시설로 37억7000만원에 낙찰됐고, 부안군 진서면 운호리 소재 축사가 33억100만원에 낙찰돼 3위에 올랐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이주영)은 대한민국 동행세일 마지막 주말인 오는 10일에서 12일까지 6층 점 이벤트홀에서 면세 명품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한시적 면세 상품 판매 허용 정책에 따라 판매가 가능해진 면세점 상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난달 롯데백화점 타 지역에서 진행한 1차 면세 상품 행사보다 브랜드를 추가해 상품을 준비됐다. 행사기간 중 일별로 백화점 1층 정문에서 쇼핑 번호표를 배부해 시간대별 행사장 입장 고객을 순차적으로 입장하도록 제한을 두고 하루 평균 670여 명씩 입장시킬 계획이다. 한편 정부의 한시적 면세 상품 판매 허용 정책에 따라 진행되기에 구매하신 상품의 교환 및 반품, A/S는 행사 기간 중에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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