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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군의료원 구강보건 행사 다채

임실군의료원이 올해 두번째로 거군적인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실시하고 치아건강그리기, 방문 구강보건교육, 무료건강검진 및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지난 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다.이 대회는 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10명의 최우수상과 76명의 우수상을 시상 할 예정이다. 부상으로 칫솔과 치약 및 도서상품권이 주어지며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올바른 구강위생용품 선택,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수상작은 6월 26일에 실시할 예정인 가두캠페인 행사를 하면서 전시할 예정이다.또한 의료원과 보건지소 치과의사 7명, 치과위생사 10명 및 보건예방직원 10명이 참여, 6월 16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임실읍 터미널앞에서 무료구강검진 및 가두캠페인과 의약분업 캠페인이 실시했고 오후 2시에는 반석어린이집(원생 75명)을 찾아가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칫솔과 치약도 나눠줬다.가두캠페인에는 치아건강그림그리기 수장작 전시와 무료 구강검진 및 상담, 구강위생용품전시, 치약 3백개와 풍선, 거울 및 치과상식 홍보용 책자와 전단 7종도 배포했다.방문구강보건교육은 구강검진, 올바른 잇솔질과 불소용액 양치실습, 동화구연 및 치아맨 음식놀이 등을 실시하여 유아의 구강위생습관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임실
  • 이태현
  • 2000.06.17 23:02

[임실] 청소년들 공중도덕이 무너지고있다

최근들어 일부 청소년들에 의해 임실관내 인근 공원과 각종 시설물이 크게 훼손 되거나 주변 환경이 더럽혀지고 있어 이의 각성을 촉구하는 목소리와 함께 시민의식 교육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높다. 임실관내에는 전국 규모의 옥정호와 관촌사선대, 휴양림 및 임실군의 상징인 봉황산을 비롯해 충절의 넋이 새겨진 3·1동산, 의견공원등이 다수의 공공시설물이 자리잡고 있다.그러나 사선대공원등은 현지주민들의 보호와 직원이 배치돼 잘 정비 된 상태이나 관리가 허술할 수 밖에 없는 옥정호 주변은 청소년은 물론 일반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각종 쓰레기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게다가 임실군의 상징인 봉황산과 3·1동산의 경우는 각종 쓰레기는 물론 맥주나 소주등의 빈병, 음료수병, 비닐팩, 과자봉지, 휴지등이 마구잡이 식으로 버려져 있어서 등산객이나 새벽 운동차 이곳을 찾는 주민들의 인상을 흐리게 하고 있다.게다가 각종 빈병은 고스란히 두고가면 산책을 나온 현지 주민들이 손쉽게 치울 수 있는 것을 마구 깨트려 놔 아예 손을 댈수가 없을 정도라는 것이다.이같은 실정에 20여년간 이곳 봉황산과 3·1동산을 아침마다 찾고있는 라병운씨(73. 임실군 임실읍 이도리)는 “2∼3년전부터 이곳이 청소년들의 탈선장으로 변하고 있는데 아침마다 각종 술병과 쓰레기를 치우고 있으나 치우는데도 한계를 느꼈을 뿐만아니라 이제는 엄두도 못내고 있다”며 불쾌감을 표시했다.특히 청소년들이 짝을지어 술을 마시고 고성방가까지 하기 때문에 인근 주민들은 아예 야간 산책은 엄두도 못내고 아침운동으로 대신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주민들은 “학교당국이나 경찰이 야간순찰을 통해 청소년 탈선 행위에 대한 단속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 임실
  • 이태현
  • 2000.06.13 23:02

[임실] 가뭄으로 제초제 피해 우려된다

고온 건조한 날씨가 계속돼 제초제로 인한 벼농사 피해가 늘어날 조짐이다.9일 임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가뭄으로 인해 물 욕심을 부린 농가는 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고 또 규정을 어기고 논물이 부족한 상태에서 농약이나 제초제를 사용한 농가는 농약피해로 인해 쌀생산에 차질을 가져올 것으로 우려된다는 것.제초제는 농약 특성이 달라 사용량이나 초·중·후기등 시기 그리고 적용 잡초등에 따라 세분화된 적용약제를 사용해야 하므로 농가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또 고온 및 저온이 계속되거나 찬물이 많이 나는곳, 사질토양, 물관리가 잘 안되는 논 등에 제초제를 잘못 사용하면 약해가 크게 발생하고 제초 효과도 떨어지기 때문이다.이에 농기센터 관계자는 “제초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자기 논의 특성과 잡초 발생 상황을 충분히 파악해 적용 제초제의 시용 시기를 놓쳐서는 안된다”고 당부하고 있다.특히 직파재배, 어린모, 연약한 모 등은 제초제 적응력이 약함으로 적용 제초제를 살포해야 하고 물관리도 4∼5일 정도는 물의 깊이를 3∼4㎝로 높게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모낸후 새끼칠 거름은 12∼13일경 3백평당 요소 5㎏정도의 적정량을 시용토록 당부하고 있으나 농민들의 농약살포 요령 및 영농지식의 편차로 올해 농사는 여러가지 조건에서 볼 때 풍년농사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 임실
  • 이태현
  • 2000.06.1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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